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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충남’을 사진과 영상에 담다

충남도 주최 ‘명소·명장면 공모전’ 성료

2016.11.15(화) 20:37:5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소녀부터 노인까지 전국 남녀노소 참여
2,200점 대거 응모…입상작 70점 선정
 
영상 최우수 - 김지아(보령)·정다영(서울)
사진 최우수 - 이병승(천안)·이상운(청주)
 
충남도가 주최한 ‘스토리가 있는 충남의 명소·명장면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대상(大賞) 없는 최우수작 4점이 뽑혔다.

충남도는 최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영상 및 사진 부문 최우수상 각 2점을 비롯한 70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 지난달 25일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도내 명소와 명장면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6개월간 실시됐다.

총 상금 2,500만원을 걸고 응모자의 거주지나 작품 수 제한 없이 공모한 결과, 모두 927건 2,200점이 대거 응모하여 ‘충남의 명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또 72세의 남성과 18세의 여성 응모자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나이나 성별 구분 없이 남녀노소 참여 폭이 넓은 점도 이번 공모전의 특징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당초 ‘50선(選)’ 목표를 변경하여 입상작 수를 70점으로 늘렸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사진과 일반 영상, 스마트폰 영상의 3개 부문이며, 주제는 충남의 자연환경과 축제·행사, 전통문화, 농특산물, 가족여행 등으로 설정했다.

심사 결과, 일반 영상 부문 최우수작은 김지아(여·18·충남 보령), 김환성(39·충남 홍성)씨의 공동작품 ‘품는다 느끼다 담는다 즐기다’(자연환경)와 정다영(여·26·서울)씨의 ‘추억과 미래가 함께 하는 문화유산’(전통문화)이 뽑혔다.

영상 부문의 최우수 상금은 각 300만원이다.

또 디지털 사진 부문 최우수작은 이병승(72·충남 천안)씨의 ‘궁리 소나무’(자연환경)와 이상운(55·충북 청주)씨의 ‘외암민속마을’(전통문화)이 각각 선정됐다.

사진 부문의 최우수 상금은 각 50만원이다.

스마트폰 영상 부문은 최우수작이 나오지 않았다.

영상 부문 최우수 김지아·김환성 씨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사지, 충청수영성 등 충남 보령의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담았다.

또 정다영 씨의 작품은 충남 예산 덕산도립공원 내 가야산 자락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답사를 통한 스토리로 표현했다.

사진 부문 최우수 이병승 씨의 작품은 충남 홍성 궁리 소나무를 석양과 함께 이색적으로 표현하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이상운 씨의 작품은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의 아침 풍경을 꿈꾸는 듯 몽환적(夢幻的)이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했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사진과 영상 전문가 9명이 참여하여 3차에 거쳐 심사를 하였다.

민병현(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심사위원장은 “충남의 숨어 있는 명소·명장면을 찾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몰려 입상작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공모전을 주관한 박병희 홍보협력관은 “전국적인 참여 열기 속에 좋은 작품이 많이 발굴돼 기쁘다”며 “앞으로 입상작 전시회를 여는 등 관광 홍보 소재로 적극 활용하여 충남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보협력관실 041-635-2034
/김용진 kimpress@korea.kr


스토리가 있는 충남 명소·명장면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사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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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문 최우수상 - 이상운作 ‘외암민속마을’(전통문화)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소재 외암민속마을(중요민속자료 제236호)의 아침 반영(反映, 빛이 반사되어 비침)을 촬영했다. 이곳은 ‘한국의 살기 좋은 마을 10선’에 뽑힌 충남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조선시대 양반가의 고택과 초가집, 돌담이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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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문 최우수상 - 정다영作 ‘추억과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유산’(자연환경)

덕산도립공원 내 가야산 자락의 절경인 가야구곡(伽倻九曲)과 역사유적이 어우러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를 촬영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 그리고 우리의 사진들을 뒤적이며 추억으로 남아있는 문화유산들을 찾아 추억여행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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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분야 최우수상 - 김지아·김환성作 ‘품는다 느끼다 담는다 즐기다’(자연환경)

충남 보령시를 대표하는 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사지(聖住寺址),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 대천항, 성주산휴양림을 담았다. 대천해수욕장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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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준作 ‘서천 저산팔읍길쌈놀이’(축제행사)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전승되는 한산모시짜기(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 풍속을 저산팔읍(苧山八邑) 가운데 특히 서천을 중심으로 여섯 마당으로 재구성한 놀이이다. 한산모시짜기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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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래作 ‘백제문화제’(축제행사)
 
백제문화제는 매년 9~10월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가 교대로 주관하여 동시에 개최하는 향토축제이자 종합예술제이다. 1955년 부여에서 열린 ‘백제대제’가 기원이며 1965년 ‘백제문화제’로 개명했다. 제62회 행사가 올해 9월24일~10월2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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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목作 ‘해미읍성의 아름다운 풍경들’(전통문화)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소재 해미읍성(海美邑城, 사적 제116호)은 서해안 방어의 요충으로, 조선시대 읍성 중 전북 고창읍성과 함께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해마다 가을에 서산시가 주최하는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올해 제15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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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作 ‘용비지의 봄’(자연환경)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용비지(龍飛池, 별칭 용유지)의 아름다움과 은하수, 그리고 수많은 별들, 멋진 반영(反映)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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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향作 ‘해미읍성’(전통문화)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해미읍성(海美邑城, 사적 제116호)에서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직접 전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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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作 ‘예당저수지의 사계’(자연환경)

예당(禮唐)저수지는 충남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에 걸쳐있는 충남 최대 규모의 저수지이다. 이곳의 춘하추동 사계(四季)를 담았다. 사시사철 아름답게 변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기도 하는 계절들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 위로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
 


스토리가 있는 충남 명소·명장면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명단
<주>동일인이 복수 입상한 경우는 최고상만 기록

일반 영상 부문(21점)
 
□ 최우수상(2)

▲정다영-추억과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유산(자연환경)
▲김지아·김환성-품는다 느끼다 담는다 즐기다(자연환경)
 
□ 우수상(5)
▲김영집·김지후-공주 봉현리 상여소리(전통문화)
▲이흘기-2016 공예품 쓰기 프로젝트, 이웃을 위한 공예(축제행사)
▲이주용-충남에 녹아들다(전통문화)
▲류대열·김환성-예산 즐거운 순간을 함께 해요(자연환경)
▲길익균-꿈을 그리다! 2016 홍성역사인물축제(축제행사)
 
□ 장려상(14)
▲김진철-근대문화의 고장, 강경 속으로(가족여행)
▲김세미-공주 의당 집터 다지기(전통문화)
▲김수동-충남, 그 시간의 흐름(자연환경)
▲지현규-하늘에서 본 격렬비열도(자연환경)
▲조윤미-비 후 갬(축제행사)
▲김미겸-보령의 섬 1박2일(가족여행)
▲김거상-2016년 역사인물축제를 기억하며(축제행사)
▲김윤호-봄의 전령사(자연환경)
▲길익균·정수연-청양의 고찰, 칠갑산 장곡사(가족여행)
▲이채용·문정기-백제 고도(古都) 부여를 찾다(전통문화)
▲지현규-하늘에서 본 옹도(가족여행)
▲김창덕-한국식 전통정원을 보다(자연환경)
▲지현규-노을의 향연(자연환경)
▲전효열-제62회 백제문화제 야경(축제행사)
▲지현규-힐링 여행, 눈 내리는 태안(가족여행)
▲이병만-Fly in Chungnam(플라이 인 충남)(자연환경)
▲박슬기-바닷 속 유물(전통문화)
▲김선일-보령 여행 피서지(가족여행)
  

스마트폰 영상 부문(5점)
 
□ 우수상(1)

▲한현숙-여행은 즐거워(가족여행)
 
□ 장려상(4)
▲김형준·임송원·한규진·이정현·이세정·최혜민-Welcome to Hongsung(웰컴 투홍성)(자연환경)
▲김용성-안면도 가족 여행기(가족여행)
▲김성무-한갓진 홍성 궁리포구의 저녁(자연환경)
▲권주훈·황은채-버그내 순례길(자연환경)
  

디지털 사진 부문(44점)
 
□ 최우수상(2)

▲이상운-외암민속마을(전통문화)
▲이병승-궁리 소나무(자연환경)
 
□ 우수상(6)
▲임지향-해미읍성(전통문화)
▲김은준-서천 저산팔읍길쌈놀이(축제행사)
▲김상래-백제문화제(축제행사)
▲박현영-예당저수지의 사계(四季)(자연환경)
▲김상열-용비지의 봄(자연환경)
▲하선목-해미읍성의 아름다운 풍경들(전통문화)
 
□ 장려상(36)
▲강은주-자유의 호수(자연환경)
▲유유신-충남 서해안 안면도의 아름다운 모습들(자연환경)
▲신형준-사랑나무에서(자연환경)
▲김진철-군무(群舞)(자연환경)
▲권혁일-황금산 외 나만의 풍경(자연환경)
▲신형준-청벽에서의 수상스키(자연환경)
▲김선옥-내고향 충청도유(축제행사)
▲조남존-홍성의 자연(자연환경)
▲정준호-새벽 기도(자연환경)
▲김용태-간월암 도강(자연환경)
▲김미정-학성리 바다는 그림책(자연환경)
▲김응조-붉은 단풍길(자연환경)
▲나기환-신두리해수욕장(자연환경)
▲김익준-청벽대교의 노을(자연환경)
▲소경철-충남 동화(자연환경)
▲이기환-방죽안 오거리(자연환경)
▲조계준-운여해변 솔섬 일몰 풍경(자연환경)
▲최창우-신도시의 일출(자연환경)
▲안환전-1500년의 염원(전통문화)
▲신은경-천장호 출렁다리(자연환경)
▲라성민-외암리 민속마을의 오후(자연환경)
▲김지현-왜목항의 일출(자연환경)
▲양은영-벚꽃과 장승의 만남(축제행사)
▲이상일-계룡산의 상고대(나무서리)(자연환경)
▲이용규-흑성산의 새벽(자연환경)
▲이경진-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가는 길(자연환경)
▲김연지-초록빛으로 물든 궁남지(축제행사)
▲김재호-아산시 신정호수 아침 풍경(자연환경)
▲공진순-태양은 가득히(자연환경)
▲진재원-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의 추색(秋色)을 담다(자연환경)
▲조영애-먼동해변의 일몰(자연환경)
▲황규호-학암포의 추억(가족여행)
▲충남 아산-어부의 아침(자연환경)
▲김점갑-꽃지해변의 일몰과 운여해변의 노을(자연환경)
▲이재국-운여해변의 별밤(자연환경)
▲김동엽-붉은 세상(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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