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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역사와 보물 배움터 '예산 수덕사'

늦가을 단풍 즐기려 관광객들 발길

2016.11.15(화) 18:59:11 | 낭만해맑 (이메일주소:smellsung@naver.com
               	smellsung@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수덕사

충남 예산군에는 비구니 사찰로 유명한 천년고찰
수덕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수덕사 탑
▲ 수덕사 탑

수덕사는 백제시대 고승 지명이 처음 세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헌으로 남아있는 기록은 없는데요.
하지만 이 가을 수덕사가 보여주는 아름다움은 시대를 초월해 국내 최고로 꼽히지 않을까 합니다.

수덕사의 대웅전은 국내에 현존하는 목조건물 중 봉정사 극락전과 영주 부석사 무령수전에 이어 오래된 건축물로서 국보 제49호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108 기도
▲ 108 기도

대웅전 앞마당에는 2000년에 세운 금강보탑이 자리하고 있는데 탑 안에는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님 진신사리와 천불, 999탑을 봉안해뒀다고 합니다.

수덕사

가을을 맞아 수덕사에는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수능을 앞두고 부모들의 108일 기도도 열리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님들의 마음은 똑같은가 봅니다.

수덕사

그밖에도 수덕사에는 미술관부터 수덕여관 등 다양한 부속 시설물들도 있어서 관광객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수덕사,
가족들과 늦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나들이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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