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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안희정 지사·윤석우 의장 ‘도정 현안 힘 모은다’

15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서 만나…내년 예산안 등 폭넓게 대화

2016.11.15(화) 17:13:06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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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도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이 15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이 15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만나 대화를 갖고,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안 지사와 윤 의장의 이번 대화는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도의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신재원·조치연 부의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1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대화에서 안 지사는 우선 다음 달 2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중국 구이저우성 방문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안 지사는 “충남도와 구이저우성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양 도성이 양쪽을 오가며 교류행사를 추진 중”이라며 “지난 4월 구이저우성 측이 도를 방문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도가 구이저우성을 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
 
안 지사는 이어 “이번 구이저우성 방문에서는 관광, 의료 등 각 분야별로 구이저우성 진출을 원하는 기업 등과 함께 방문하게 된다”며 도의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또 윤 의장과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안 지사는 “국민들의 실망이 보통 큰 것이 아니며, 국정의 모든 상황은 표류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한 뒤 “현 상태를 방치하면 나라가 위험하다. 여·야를 뛰어 넘어 정당과 의회, 정치가 국민이 신뢰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도의회에 제출한 2017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윤 의장에게 설명하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안 지사는 특히 도청사와 도의회 청사에 백제 역사·문화나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반영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과 국방대 체력단련 시설 예산, 여성 농업인 맞춤형 복지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의장은 도의회에서 내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이밖에 조치연 부의장이 최근 도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중기 인적자원 관리 계획에 대한 도 공무원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안 지사는 “행정자치위원회의 지적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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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서
정책기획관실 의회협력팀
041-635-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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