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도 좋지만 문뜩 해외여행이 생각날 때가있습니다.
또한 예전에 갔던 해외여행지가 생각나서 그리울때도 있는데요
충남에서 해외여행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지중해마을입니다. 말로만 들어도 외국에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지중해마을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겨 바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산 속 지중해 마을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아산 지중해마을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로 이뤄진 곳입니다. 마치 지중해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그리스처럼 말이죠! 도심 속 특별한 명소여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날은 운이  좋게도 지중해 마을 가족축제 '개판축제' 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축제이름이 굉장히 유쾌하여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강아들의 축제였습니다. 
평소 쉽게 보지못한 여러 종류의 강아지들이 모이는 축제였는데요~ 반려견 달리기, 뽐내기, 미니도그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중해 마을 상가 번영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서로 도와주며 이끄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유럽의 도시를 떠올리게하는 지중해마을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다양한 색감과 독특한 건물 디자인은 걷기만해도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줍니다.
가을 단풍나무과 어울리니 분위기가 한층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밤이되면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굉장히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같습니다. 다음에는 늦은 저녁에 찾아와야겠습니다.

 ▲아산 지중해 마을




특히, 건물사이사이 숨겨진듯한 골목길을 걷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작은 곳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고   숨겨진 포토존을 찾아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지중해마을에는 음식점이 많지만, 각종 소품점, 옷가게, 카페 등이 많이있습니다. 특히 아기자기한 소품가게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찾은 분들은 쇼핑도 함께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주말이라 많은 가게들이 길거리에 나와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자체가 인테리어가 잘되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요~
이곳에서는 주말이면 물물교환이 이뤄지는 블루마켓이 열린다고 합니다.
유럽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만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고하네요!




일상 속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아산 지중해마을 어떠세요?
지중해마을 근처에는 외암민속마을, 피나클랜드 등 여러 명소가 함께 있어서 하루 여행으로 너무 좋습니다. 이국적 풍경이 있는 아산 지중해마을로 놀러오세요!

<아산 지중해마을>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
직행버스: 서울남부터미널(일5회) ->트라팰리스 앞 하차
KTX,전철: 천안아산역 하차 버스 771번 ->트라팰리스 앞 하차
버스: 버스 771번 -> 트라팰리스 앞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