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부터 11월 6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31-1에서 서산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가을꽃도 볼겸 찾아가 봤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오히려 늦게 국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 옷은 옷장에 집어넣고 겨울옷을 입고 다녀야 겠어요.
▲ 국화~그 가을빛 추억속으로
서산국화 축제장을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소박하지만 꽃들의 향연이 정말 멋진 공간이에요.
▲ 가을꽃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사람들
형형색색의 가을 꽃 앞에서 사진을 찍지 않고 지나갈 수는 없겠죠.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찍느라 사람들이 무척이나 바쁘더라구요.
▲ 노란색 국화
노란색의 국화는 흔하기는 하지만 없으면 서운하죠.
▲ 아름다운 색채
꽃들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마치 그림같기도 하고 어떻게 저렇게 색채가 선명할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과수원과 함께하는 국화축제는 형형색색의 국화 수만송이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 평생 함께해요
보기 좋은 잉꼬부부가 국화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그 모습이 참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 국화꽃
국화꽃 전시장에는 1년 동안 키운 목부작, 분재, 입구, 다륜대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더불에 서산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을 비롯하여 국화 꽃따기, 농산물 수확등의 체험거리와 먹거리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 어가국
제19회 서산국화 축제는 10월 28일부터 시작해 이번 주말 11월 6일까지 열립니다.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국화꽃을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