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을비가 그치면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하네요. 이제 단풍 구경할 날이 며칠 남지 않은 거 같아서 조금 쓸쓸해지네요. 오늘은 금강수목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금강수목원은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열대온실, 산림 박물관, 다육 전시관 등이 있으며 공원이 잘 조성되어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금강 수목원에서는 3월-11월까지 하루 3회 숲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니 미리 접수하여 알찬 아이들과 함께 숲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산림 박물관으로 가는 길 가을이 곱게 내려앉은 모습
열대온실에는 키 큰 야자수와 다양한 열대식물들이 온실 속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감에도 이곳에는 초록빛이 가득하더군요.
바로 맞은편엔 다육식물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선인장들과 열대식물들이 이름표를 달고 있어 아이들과 이것저것 이름을 알아가며 관람하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열대온실과 다육식물관은 따뜻해서 겨울에 찾아도 좋을 거 같습니다.
산림 박물관으로 가는 길
입구 언덕에 장미원이 있군요. 날씨가 추워서 장미는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따뜻한 봄날 찾으면 화려한 장미 향연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금강수목원의 가을 ~
이곳을 찾을 땐 카메라가 필수일 듯합니다.
주변공원도 잘 조성되어있어 산책을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이곳 금강수목원에서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호수 주변에도 단풍나무가 가득해서 진한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이렇게 데크로 만들어져 바닥에 뒹구는 낙엽을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금강수목원은 공원 산책하기도 좋고 아이들과 생태학습하기도 좋고 ~
등산까지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온 가족이 모여 금강수목원에서 단풍놀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