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가득한 시골 정취와 맛을 제대로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합니다.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논산 연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2016연산대추축제’ 인데요
연산은 전국 대추 생산량의 약 40%가 모이는 집산지이며 좋은 대추를 판매하려는 피땀어린 노력으로 ‘연산은 대추의 고장’, ‘대추하면 연산대추’ 라는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한편 대추에 얽힌 이야기는 다양하지만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대추는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으며 영양이 풍부하며 사과보다 비타민C가 20배 이상 함유돼 있다
연산대추축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으로 가볼까요
연산에는 15개소의 대추상회가 있다 이번 축제에도 대부분의 대추상회가 참여하여 건대추, 대추,사과대추(왕대추)를 판매하고 있네요 사과대추(왕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크기가 2~4배나 되며 큰 것은 지름이 5cm가 넘으며 마치 작은 사과와 같아 사과대추로 불립니다. 사과대추는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당도도 높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연산상회 김*희 사장님입니다 "우리 상인들은 좋은 품질의 대추를 구입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흠집나거나 불량 대추를 일일이 골라내는 등 대추의 상품가치를 높여 판매하고 있다"면서 "많은 손님들이 연산대추축제 기간에 찾아주시고 판매해 주셔서 즐겁고 감사하다"고 말하신다
연산대추,참 좋다!
연산에는 10여개의 대추상회를 비롯하여 대추를 재배하는 농가(작목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축제 현장에도 햇빛촌농원을 비롯한 농가들이 참여했네요
생산자인 햇빛촌농원 사장은 "연산 왕대추(사과대추)는 아삭하며 식감이 부드러워 먹기에도 좋고 최근 생산한 것이라 싱싱하고 가을철 간절기에 드시기 제격이라며 축제를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더 많이 홍보되기를 기대한다"고 한다
충남 논산시 연산 재래시장에서 진행된 ‘2016 연산대추축제’는 명품 연산대추를 비롯해 사과·버섯·고구마·인삼·도라지 등 연산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여 반응이 좋아보였다
연산대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축하 떡 케익도 떡허니 참여했네요 연산대추축제가 논산을 넘어 충남,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 아울러 더욱 정이 넘치며 손님이 넘치는 연산전통시장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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