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창출과 다문화 인식개선을 도와줄 
다문화레스토랑이 천안시 공설시장내 한마음센터서내에 개소했습니다.



공설시장내 한마음센터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오실 분들은 천안역 지하상가쪽에서 더 가까우니
천안역에서 하차후 들어오시면 된답니다.



구본영 천안시장님과 지역 국회원, 지역주민, 다문화가족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답니다.
입구에서 행사 팜플렛과 여권처럼 생긴것을 받아들었습니다.



아시아요리전문점 '이맛이야' 는 1층에 자리하고 2층에는 봄드림 도서관과
세계문화교육 체험관이 있습니다.

모든 메뉴에는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았다고 하니
안전먹거리를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도 잘 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권처럼 생긴 것은 쿠폰북겸 안내서였네요^^

'이맛이야' 소개와 스탬프를 찍을수 있는 공간과
아시아 각 나라들에 대한 소개와 대표 메뉴들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쌀과 소고기, 돼지고기까지 국내산만 사용하고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이맛이야' 에는 식사류, 면류, 애피타이저 뿐만 아니라 스페셜메뉴에
커피, 전통차까지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시고랭? 팟씨유꿍? 수제짜요? 이름도 생소한 메뉴들.

고객 입장에선 특별한 음식들 맛보러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되니 좋고
결혼이주여성들에겐 자국의 음식들도 소개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공간이 정말 소중하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식을 하고 계신 모습이예요.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더라구요.
오픈형 주방이라서 위생에 대한 걱정도 덜고 기다리는 동안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다문화소품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2층에는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책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다문화동화도 눈에 띄고 초등저학년을 위한 신화시리즈 책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 더이상 안보는 책들을 기부해도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보았습니다.



도서관옆으로는 세계문화교육 체험관이 있답니다.







아시아 나라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정말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져 있었습니다.

각 나라의 화폐들도 전시되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꼭 한번 방문해서
아시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깔스럽게 전시되어져 있는 각 나라 대표 음식들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시식의 기회도 주어졌는데요
시식에는 싱가포르 '커리볶음밥'과 베트남의 '수재짜요' 캄보디아 '스프링롤' 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많은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고 이제는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낯선 존재가 아닌 그저 우리 이웃, 내 친구로 친숙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가정에 경 제적 도움도 줄 수 있는 그런 I'mAsia이맛이야 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I'm Asia 이맛이야 한마음센터 :  천안시 동남구 공설시장 3길 10 (070-7733-7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