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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진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영인산

가을 등산하기 좋은 곳,,, 일몰 풍경도 장관

2016.10.21(금) 08:36:50 | 새로운시작 (이메일주소:pcset@naver.com
               	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영인산은 높지 않지만 예로부터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불립니다.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참 많은 산이기도 합니다.
가을이면 상투봉 부근에는 억새가 만발하는 공원이 위치하고 있고 산림 박물관 자연휴양림도 운영되고 있지요. 자연휴양림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주차비가 발생합니다. 주차비는 2000원이며 입장료 별도 2000원입니다.

주차장에서 산행을 진행하면 상투봉 - 닫자봉 - 영인산성 - 정상 - 깃대봉 - 연화봉을 거쳐 원점 회기 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반대로 연화봉 - 깃대봉 - 정상 - 영인 산성 - 닫자봉 - 상투봉 코스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반대 방향에서 산행을 진행해봤습니다.

들머리 - 강천골 가든 - 정상 - 깃대봉 - 연화봉 - 닫자봉 순으로 가볍게 산행을 해봤습니다.
이곳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습니다.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1


강천골 가든을 지나서 조금만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니 초반에 이런 임도길이 나타나더군요.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2


조금 걷다 보니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닫자 봉을 지나 상투봉으로 이동이 가능한가 봅니다.
저는 정상으로 방향을 틀어 산행을 진행합니다. 강천 골에서 정상까지는 불과 1km정도 거리밖에 안 되는군요. 영인산 정상의 아름다운 노을 사진을 담을 땐 이곳으로 산행을 진행하면 좋을 거 같네요.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3


첫 조망 터지는 곳에 오르니 이렇게 노을 빛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어서 시원한 조망을 보여줍니다.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4


정상 직전 신성봉 ~ 소나무 비석.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5


20여 분 정도 산행을 진행하니 어느새 영인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는 커다란 배 모형의 나무데크 전망대가 있어 그곳에 오르면 사방 막힘없는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6


등산로도 정말 다양해서 체력에 맞게 코스를 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인산은 수많은 산객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7


영인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곡교천과 평택호 ~
그리고 그곳을 곱게 물들이고 있는 아름다운 노을... 일몰 찍기 참 좋은 장소입니다.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8


안개와 미세먼지 덕에 일몰은 담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시원한 풍경을 만나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9


하산길 깃대봉을 지나 시련과 영광의 탑을 렌즈에 담아봅니다.
하늘은 파랗고 참 좋은데 미세먼지가 문제네요.


진한가을바람이불어오는영인산 10


상투봉으로 가는 길 작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곳을 오르는 길에 억새를 심어놓아 진한 가을을 느끼고 왔네요.
이곳을 지나 상투봉으로 갈 수도 있고 ~닫자 봉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상투봉을 지나 닫자봉으로 하산하는 거였는데 시간이 늦어져 임도를 따라 닫자봉으로 이동해서 강천골 가든으로 원점 회기 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곱게 물든 영인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거 같네요.
주말엔 영인산에서 진한 가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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