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파란하늘을 바라보니 푸르른날
노래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가을!

이 푸르른날 전시회를 하고 있는
아산 외암로에 위치한 당림미술관

 

충남의 제1호 미술관인
이곳은
이종무화백님의 탄생 100주년 추모전으로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충남지역의 출향작가 7인전으로
남   철
송번수
송진세
신현국
오태학
이종각
이종상

화가님들의 작품을 볼수 있었는데요.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님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남철작가님의 가을향기 



떨어진 색색의 나뭇잎 



이종상작가님의 장판화 순명
 


낙엽과 함께 있는 빨간패랭이꽃 



태피스트리 송번수작가님의 실로 짠 예술가의 만찬
 


스케치한 엽서들 



곳곳에 멋스러운 자태로 있는 조각상과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들이 있어요. 



꽃모양이 계란후라이처럼 생겼다해서 지어진 계란꽃
 


오는 11월 8일까지 열리는
추모작품전은 이종무화백님이 살아생전
친분을 나누던 지인을 모시는 자리라서
한자리에 모아 전시를 하게 된것이 큰 영광이라는
겸손하신 관장님 



작품을 보고 뒤로는 산책할수 있는 오솔길이 있어
새소리와 좋은 공기를 맘껏 들이쉴수있고

밤과 도토리 단풍 야생화들을  볼수있어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여
휴식을 얻어갈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할수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이 있어서
앞으로 창의를 요하는 시대에
다양하고 재능을 맘껏 뽐내고 발휘할수 있는
멋진 한국의 충남인이 나오길 바라며
지역에 문화적으로
가까이 할수 있는곳이 있어서
더욱 좋은곳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당림미술관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1182번길 34-16 
전화 : 041-543-6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