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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천년고찰 개태사의 따스한 가을햇살

2016.10.18(화) 13:58:27 | Carpe diem (이메일주소:pine__47@naver.com
               	pine__4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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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어느 날, 기분 좋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곳. 천년고찰 개태사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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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태사에 도착한 뒤 입구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길을 걸으면서 '역시 이곳에 오기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쾌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좋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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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교 

개태사앞에는 작은 연못이 두개가 있는데 연못위에는 연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개운교라고 합니다. 개태사 입구를 더 멋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연못안에 비치는 푸른 하늘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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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태사로 들어왔습니다. 개태사는 크지는 않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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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산이 보이는 개태사는 맑은 공기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예학의 도시 논산과 어울리는 여행명소입니다. 조용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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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찾아온 개태사 곳곳에는 가을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황빛으로 물든 감이 곧 떨어질것 같은 모습으로 매달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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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태사에 가면 꼭 봐야할 문화재가 있습니다. 바로 가마솥입니다. 이 가마솥은 승려들의 식사를 위해 국을 끓이던 것이라고 합니다. 지름 3m, 높이 1m, 둘레 9.4m라고하니 엄청난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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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설명하자면, 고려태조 왕건이 개국사찰로 세운 개태사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전해지는 철제 솥입니다. 창건 당시 주방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전하는데 개태사가 페허가 되자 벌판에 버려져있다가 조선 고종 24년에 있었던 대홍수로 하류에 떠내려왔던 것을 최근 현재의 이곳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게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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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태사는 가을뿐만 아니라 봄, 여름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피는 백일홍, 참나리꽃이 활짝 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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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태사 고려 태조 왕건 어진전입니다.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의 과업을 완성한 후 창건한 호국종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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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개태사 오층석탑입니다. 개태사지 제일 북쪽 건물지에 있던 것을 현재 개태사 경내에 옮겨 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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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오기전 따스한 가을 햇살이 있는 개태사여행 어떠신가요?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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