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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구절초 눈꽃, 공주시내에 내리다

곳곳에 피어난 새하얀 꽃, 그 향기에 흠뻑

2016.10.16(일) 17:37:26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구절초의 하얀 꽃
▲ 구절초의 하얀 꽃

구절초 축제를 보기 위해 멀리 가지 않아도 이제 공주 가까운 시내에서도
멋진 구절초를 볼 수 있습니다. 
공주 시내에도 구절초가 여기저기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공산성의 구절초
▲ 공산성의 구절초

날씨가 쌀쌀해진 요즈음 금강교를 건너면서 본 공산성이 하얗게 보여
궁금했는데 가까이 보니, 하얗게 눈이 쌓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구절초입니다.
 
웅진탑 부근의 구절초
▲ 웅진탑 부근의 구절초

공산성과 웅진탑 부근의 절벽이 구절초로 하얗습니다.
해가 갈수록 앞으로 더 많은 구절초가 피면 주변이 온통 환할 것 같습니다.
 
공산성 금서루의 구절초
▲ 공산성 금서루의 구절초

웅진탑을 지나 공산성 주차장에서 보이는 금서루를 보니 금서루 양쪽이
다시 새하얗습니다. 금서루 성벽 언덕에도 하얗게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이제 공산성에도 구절초가 핍니다.
 
새하얀 구절초 꽃
새하얀 구절초 꽃

 구절초는 9~11월경에 피며 여성의 각종 질환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약재로 많이 쓰여 왔다고 합니다.
 
마치 눈이 내린 듯 공산성 언덕 군데군데 덮은 구절초의 새하얀 꽃은
앞으로 더욱 번질수록 그 모습이 볼만할 것 같습니다.
 
공산성의 구절초
▲ 공산성의 구절초

전에 볼 수 없던 구절초가 요즈음 새삼스럽게 눈에 띈 것은 참으로 다행입니다.
공주 시내 가까운 곳에서도 구절초의 청초함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정성으로 가꾼 여러분이 고맙습니다.
 
웅진탑의 구절초
▲ 웅진탑의 구절초

 공주의 웅진탑 부근과 공산성 금서루 부근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여서 구절초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공주에서 구절초 꽃은 여기 말고도 또 있습니다.
의당면 청룡리 공주 복지시설사업소 입구입니다.
 
복지시설사업소의 구절초
▲ 복지시설사업소의 구절초

복지시설사업소 입구에도 하얀 구절초가 아름답게 피어
그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복지시설사업소 구절초
▲ 복지시설사업소 구절초

이곳은 주로 노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언제 누가 심었는지
그 향기가 좋습니다. 여기도 앞으로 많이 번질 것 같습니다.
구절초가 번지면 번질수록 더욱 보기 좋습니다.
 
개명사 구절초
▲ 개명사 구절초

구절초가 더 많이 멋지게 핀 곳이 공주 시내에 또 있습니다.
바로 개명사(開明寺)입니다.
개명사 입구부터 절 마당은 물론이고 뒤꼍에도
구절초가 휘늘어지게 피어 장관입니다.
절 안에 들어서면 구절초의 상큼한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개명사 구절초
▲ 개명사 구절초

공주 강남에서 공주대교를 건너면 신관동, 시목동 마을의 절,
개명사의 구절초 모습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주의 구절초를 지기 전에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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