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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나들이 여기가 좋네요~

논산시민공원, 다양한 시민문화행사로 가족나들이 장소로 인기

2016.10.16(일) 12:12:15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42.195km를 뛰어야 하는 마라톤은 단거리 경주에 비해 시간이 천천히 가는 느낌이 드는 경기이기는 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어려운 싸움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런 마라톤 대회가 아니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논산시민공원은 가족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인데요.  소규모 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 논산 시민공원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는데요.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건립시민추진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모금활동을 계속한 뒤 10월 중 참여자 명판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막 후 남은 성금은 나눔의 집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논산시민공원
▲ 논산시민공원 전경.

산책하기 좋은 곳
▲ 산책하기 좋은 곳

상당히 넓은 공간입니다. 시민공원으로 발길을 하기 위해서는 논산시내에서 조금 나와야 하지만 이렇게 넓은 공간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숲속 버스킹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10월 30까지 직접 와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거울정원
▲ 거울정원

논산시민공원에는 다양한 트래킹 코스와 물이 있는 정원 등 시설이 잘 갖추어져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입니다.   

시민공원의 데크길
▲ 시민공원의 데크길

데크로도, 주변 수목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산책나온 가족
▲ 아이들과 산책나온 가족

산책나온 가족들이 많은데요
넓게 잘 가꾸어진 잔디밭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꽃과 잔디밭
▲ 꽃과 잔디밭

주변 트래킹길로 걷다보면 조금 힘들기도 하죠. 그럴때면 잘 만들어진 그늘막에서 쉬기도 하고 아이들과 행복한 한때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이였는데요. 아동학대가 주로 부모들에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참 서글프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각자 독립적인 존재인데 자신의 소유물로 착각하는 그릇된 일부 어른들 때문에 맑은 영혼이 다치는 것 같습니다. 그런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엄마와 함께해서 좋아요.
▲ 엄마와 함께해서 좋아요.

이날 논산시민공원의 메인행사는 바로 거북이 마라톤대회인데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있듯이 빠르게 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거북이처럼 우직하게 자신의 갈길을 가다보면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분야에 있는 것이죠.   

거북이 마라톤대회
▲ 거북이 마라톤대회

엄마 손을 잡고 걸어보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최연소 참가자는 이 공원을 같이 걷는 것만으로 너무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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