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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보령한내시장의 멋진 탈바꿈

'보령특산물시장'으로 바꾸고 시설 현대화로 업그레이드

2016.10.12(수) 16:26:14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21일 '보령특산물시장'의 비가림시설 준공식을 가졌다는 보도자료를 보고도 실감하지 못했는데 찬찬히 둘러보니 놀라울 따름이다.  신선하고  깨끗함이 새로운 시장이 탄생한 듯  무심코 지나다니던 한내시장의 멋진 탈바꿈이 반갑기만 하다.

보령한내시장의멋진탈바꿈 1

보령시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로 이용객의 편의를 높여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보령한내시장의멋진탈바꿈 2

이번에 완공한 시설은, 지난해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등 모두 1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에 소재한 한내시장 내 121M에 달하는 '수산물 시장 통로 비가림시설(아케이드)'이다. 

아케이드란 : 줄지어 늘어선 기둥에 의해 지탱되는 아치 또는 반원형의 천장 등을 연속적으로 가설한 구조물과 그것이 조성하는 개방된 통로를 말한다. 

보령한내시장의멋진탈바꿈 3

간판도 미관을 고려해 보기 좋게 새로 조성되었다. 야간에는 화려하면서도 에너지 절약형인 LED 조명이라고 하네요!

보령에서 나고 자랐지만 1년 365일 싱싱한 해산물과 정육, 곡물, 채소, 생필품을 언제든지 살 수 있는 곳은 단연 '보령특산물 시장'을 꼽을 수 있다. 
 
보령한내시장의멋진탈바꿈 4

비가림시설은 최신형 전자식 개폐형으로 설계해서 여름철에 온도가 높아질 때 통풍이 원활하도록 창호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전통시장의 무한 변신으로 노면이 비포장으로 들쑥날쑥 고르지 못하던 한내시장이 보령특산물 시장이 되면서 바닥을 새로 산뜻하게 포장하여 기분이 여간 좋은 게 아니다.

보령한내시장의멋진탈바꿈 5

주로 수산물을 취급하여 상설시장으로 불리던 단골 생산 가게 사장님은,
"이번 수산물 시장 통로 비가림시설이 완료돼 1년 내내 비와 눈보라 걱정 없이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고 기뻐했다.
 
보령한내시장의멋진탈바꿈 6

 '보령특산물 시장'은 관광도시에 걸맞게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 한 번 찾은 고객은 다시 찾게 되는 마력을 지닌 것 같다 

'보령특산물 시장'이라는 새 이름을 타이틀로 다양한 품목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판매 품목으로는 서해안에서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비롯해 정성을 들여 말린 건어물,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전통 통닭과 튀김, 순대 등 먹거리, 조개와 멸치 국물로 우려낸 잔치국수와 여름에는 콩국수 등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정겨운 점포가 자리 잡고 있다.
  
보령한내시장의멋진탈바꿈 7

한내시장은 1950년 개설되었다고 하네요~~! (우와 역사가 깊죠!!)  
 
현재는 250여 개의 점포가  있고, 하루 약 2천여 명의 고객이 찾는다는군요. 또한 신선한 과일가게와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풍물시장으로 사람의 정감과 잊을 수 없는 옛 추억까지 되새길 수 있는 전통시장이 바로 한내시장이다.

이제는 시장 보는 발걸음이  쾌적하고 아늑한 '보령특산물 시장'으로 향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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