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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알록달록 핸드메이드 거리

천안시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 공방

2016.09.30(금) 08:46:37 | 유 희 (이메일주소:eyu07@hanmail.net
               	eyu0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작품이 인기입니다. 자신 만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에 한 땀 한 땀 손맛이 담겨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기 때문이지요.

집중해서 작품을 만드는 동안 몰입의 재미에 흠뻑 빠지기도 하고, 소품을 만드는 동안 온전히 물건을 사용할 사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지난 7월 서울 코엑스 핸드메이드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가죽 공예, 향초, 북아트, 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솜씨를 한껏 뽐낸 자리였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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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천안시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마련한 부스였는데, 레이저 공방과 전통 궁중 자수 등이 관람객에게 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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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의 조충도 화첩을 궁중 자수로 수놓아 제작한 8폭 병풍, 우리나라의 태극 문양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등 예술혼이 듬뿍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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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감성을 담뿍 담아 그려나가는 캘리그라프 공방과 특이하게 전시된 레이저 공방 부스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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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자수, 레이저 공방 등 독특한 분야의 공방과 함께 러블리한 멋으로 여성들을 즐겁게 하는 핸드메이드 소품 부스도 인기였어요.

천안시 창조문화산업문화센터는 천안시 원도심 거리 활성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11년 천안역 지하상가에 조성되었습니다. 그 후 예술, 공연,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입주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천안시의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미 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생활 소품부터 궁중자수의 전통을 잇고 있는 자수 명인의 작품까지 감상하며 천안시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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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천안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역 앞에 있는 지하상가는 새 단장을 한 음식 코너, 가방과 의류 등을 파는 매장, 그리고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 작가들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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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공방은 간판에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 로고가 부착돼 한눈에 알기 쉽습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공방에서는 가방, 소품 등 창작작품 판매부터 제작 방법 수강 강습까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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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들의 자립과 소통을 위한 행복한 다문화 공방도 있어, 이곳에서 경제, 문화 활동을 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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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자수, 캘리그라프, 소품 인형 등 다양한 작가분들이 솜씨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에코백부터 아이 신발, 코사지, 장식 소품까지 멋진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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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는 매달 작가들의 아트마켓 ‘몽땅베이비 프리마켓’도 연다고 합니다. 아트마켓 개성 담은 유아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판매하고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네요. 아트마켓이 열리는 동안 광장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9월에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에 아트마켓이 열린다고 해요. 짝수달에는 마지막 금요일에 아트마켓이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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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지하상가에는 지역맘카페 줌마렐라 사무실도 있어 다양한 육아 상담도 할 수 있고. 놀이방도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쉴 수 있습니다.

천안시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 덕분에 천안역 지하상가에 눈이 즐거운 핸드메이트 아트 거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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