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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자유롭게 소통하는 근무 환경을 만들자”

안희정 지사, 1일 ‘8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서 제안

2016.08.01(월) 17:05:13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안희정 도지사는 1일  영상으로 8월 행복한 직원들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 안희정 도지사가 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8월 행복한 직원들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공직 내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 공간 조정과 복장 간소화 등 근무환경 변화에 과감히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무기명 채팅 방식으로 진행된 ‘8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권위와 위계,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위계적 공간 배치는 경직된 문화의 반영이라고 보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재구조화를 위한 노력에 자율적으로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안 지사는 “우리 의식은 공간 배치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라며 “사무 공간을 권위 또는 위계가 아니라 직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재배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사무 공간을 조정하는 것은 일하는 방식 개선이라는 본질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실·국·과장과 주무관이 현장에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안 지사는 반바지와 민소매 등 복장 간소화에 대해서도 적극적 인식 개선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옷을 편하게 입는 것은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직장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라며 “공직자의 자세와 조직 분위기와 부딪치는 측면이 있지만 복무규정을 어기지 않는 틀 안에서 자율성을 가져보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직원들과의 관계망에 직접 들어가 일상을 공유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안 지사는 “사무실에 빈 책상이 있으면 초청해 달라”라며 “여러분과 같이 부딪치면서 일상적인 업무와 고충이 어떤 것인지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계급으로서 일하지 말고 친구로서 일하자. 계급은 직무일 뿐이다. 그것을 반영하는 실국과별 공간혁신 방안을 자율적으로 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1일 8월 행복한 직원과의 만남의 날 행사에서 안희정 지사과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채팅을 하고 있다.

▲ 1일 8월 행복한 직원과의 만남의 날 행사에서 안희정 지사와 직원들이 실시간 채팅을 하고 있다.


 





제공부서
총무과 서무팀
041-63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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