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폭염 피해 우려” 주의 당부
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업인들도 폭염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한여름 낮 작업은 고온에 의한 열사병과 열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부득이 야외 작업에 나설 경우에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 예방을 위해 챙이 넓은 모자, 토시 등을 착용해야 한다.
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짧은 휴식을 자주 취하고, 2명 이상이 함께 작업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며, 환자 발생 시에는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창희 지도사는 “여름철 폭염 속 농작업 시 고령 농업인 중심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폭염주의보(일 최고기온 33℃이상 2일 지속) 및 폭염경보(일 최고기온이 35℃이상으로 2일 지속)를 주시하고 상황에 따른 안전요령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공부서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041-635-6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