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14일 충남도청 별관에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을 약속한 도내 13개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자원봉사·사회공헌 협약기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 자원봉사센터는 ‘행복 충만 충남도 만들기’에 동참해 온 각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세부 사업은 ▲자원봉사, 사회공헌 참여 우수 직원 대상 볼런투어 ▲네팔 반영구 주택 건축 사업 ▲1% 나눔운동, 희망가꿈 사업 생필품 후원 ▲팬, 장남감, 동화책 보내기 운동 ▲사랑의 빛 보내기 운동▲도내 자원봉사 참여 우수 청소년,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노후 경로당 실내 환경 개선사업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약 기업 관계자들은 제안사업을 청취하고 자원봉사 핸즈온, 가족봉사단 활동 프로그램 진행, 해안 환경정화, 기업 봉사활동 프로그램 발굴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욕구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향후 협약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자원봉사·사회공헌 협약기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온양캠퍼스, ㈜숲으로벽지, ㈜GS EPS, 코스모스벽지㈜, ㈜KCC아산공장, 한국동서발전㈜당진화력본부,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보령화력본부, 한화토탈㈜, 현대다이모스㈜, 현대제철㈜, 현대파워텍㈜ 등으로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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