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향교재단,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충청남도 향교재단(이사장 성기문)이 도내 유림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9일 도에 따르면, 향교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유림지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유림지도자의 전통적 가치관 재확립, 도덕성 강화를 통한 건강한 사회 변화 유도 등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연수에서는 김세정 충남대 철학과 교수(충남대 유학연구소장)가 유교의 본질과 유림의 현대적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림지도자 연수는 유림교화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3회 연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매년 계획인원보다 많은 유림들이 참여하여 유림지도자 역할의 중요성을 재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향교재단은 앞으로 방학 시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효·예 교육을 마련하는 등 인·의·예·지 정신 확립과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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