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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건축을 통한 역사공부는 장곡사에서

2016.06.04(토) 09:15:05 | 새침한 지희 (이메일주소:best2014@daum.net
               	best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장곡사는 긴 골짜기라고 해서 긴장 '자'와 골곡 '자'를 합쳐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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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년(신라 문성왕 12년)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일설에는 백제 법왕 때 만들어졌다는 설도 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변천되면서 지금은 대웅전이 상.하 두 곳으로 나누어 있는 천년의 역사를 지난 전통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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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 칠갑산 서쪽에 위치한 장곡사는 국보 2점과 보물 4점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지방문화재 1점을 비롯한 많은 비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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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물 제162호로 지정된 장곡사 상 대웅전은 크지 않으면서 단아한 건물로 보이며 바닥은 마루가 아닌 무늬가 있는 벽돌을 펴놓은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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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대웅전은 맞배지붕의 소규모 건축인데도 다포식으로 되어 있으며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사이에도 공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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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석의 기단위에 다듬지 않은 주춧돌을 놓고 기둥은 민흘림에 가까운 배흘림의 둥근 기둥을 세워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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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소의 혓바닥이 두 개 나오고 그 위에 연꽃을 봉황을 바라보는 힘찬 건물로 신흥수 선생님이 극찬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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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대웅전 내부의 약사여래는 일념으로 기도하면 난치병이 낫는 영험 있는 부처님으로 유명하여 전국에서 많은 신도들과 관광객이 찾아와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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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를 맞아 이 소박한 사찰을 통해 조선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의 건축 양식의 특징이 한곳에 밀집되어 있는 장곡사로 현충일 연휴 계획해보는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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