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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보령호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2016.05.30(월) 13:48:36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어디로 바람쐬러 갈까 고민하다 드라이브 코스로 으뜸인 보령댐을 가기로 결정했다. 보령댐은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에 위치한  댐이다. 저수면적도 엄청나서  163.6㎦에 달한다.


1992년 6월 4일에 착공해 1998년 10월 29일에 준공했다.  이 댐에 저수된 물은 충청남도 서북부지역인 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지역에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

보령댐의 길고 긴 드라이브 코스는 멋진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우리는  애향의 집으로 향했다.

 

 

보령호에는특별한것이있다 1

 

 

무언가 안보던 것이 눈에 띈다.  "저게 뭐야?" "응? 저게 뭐지?" 

모두 의문을 품고 있는데 알고 보니  보령호 수면에 태양광 발전소가 지난 2월 25일에 준공된 것이었다.

태양광 발전소

▲ 태양광 발전소



K-water(사장 최계운)에서, 보령댐 수면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였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양각산 아래 보령호

▲ 양각산 아래 보령호


 

보령호에 세워진 연간 700가구 이용(2MW) 가능한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수질오염, 생태계 교란이 없고 연간 1,300톤 CO2 (이산화탄소)감축 효과를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댐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운 것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차광막 역할을 하여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조류(Algae)에 의한 부영양화를 막기위한 한 방법이다.

또 발전소 용지 등 기반시설 필요성이 적어 시공· 운영이 용이하다.
건설의 첫 번째 요건인 토지(부지)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 최고의 태양광 발전소로 각광 받고 있다.

2030년까지 1.8GW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푸른 숲 사이로 보이는 보령호

▲ 푸른 숲 사이로 보이는 보령호


  
 친환경 수변 도시 사업, 아시아의 베네치아를 꿈꾸는 'K-water는 국내 1위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로 물과 에너지를 결합한 청정물에너지의 기술개발과 확산을 적극 추진해 신기후변화체제 대응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보령댐은 봄에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광범위한 식수와 볼거리, 전기까지 보령호의 변신은 무궁무진할 거란 생각이다.

보령호를 관광명소로 더욱 개발하였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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