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천안시에서는  제9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로 제6회 주민과 함께 하는 외국인 축제가 천안시 다문화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천안시 문성동 주민센터와 문화로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축하 공연, 개회식, 축하 기념 커팅, 글로벌 노래자랑,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었는데 주요 볼거리는 단연 어울림 한마당 체험이었다.

문화 체험 마당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풍선 아트, 색채 체험이 이루어졌고, 정보 마당에서는 연금, 산재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문화 마당은 대한민국,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장이 펼쳐졌다.

이어 푸드 마당에서는 베트남 커피, 일본 다코야키 태국 쌀국수, 중국 만두, 캄보디아 쇠고기 꼬치 등 각국의 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무료 진료, 외국인 노래 자랑,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많은 외국인들이 고향을 생각하며 공연을 보고  각종 체험을 해 보고 시식도 하는 즐거운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