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문화회관은 26년간 국가대표 시사코미디로 사랑받고 있는 연극‘늘근도둑 이야기’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고 밝혔다.
 
예매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서산시청·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동시대의 주요 사회 이슈들을 유쾌하고 날카롭게 꼬집어 관객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긁어줘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국가대표 시사코미디 연극이다.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뼈있는 웃음’으로 사회 현안을 재미와 위트로 신랄하게 꼬집는다.
 
헌푠 덜 늘근 도둑 역할엔 박철민, 더 늘근 도둑 역의 노진원, 허당 수사관으로는 민성욱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애드리브와 매력 있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