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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분홍빛으로 물든 월성봉 봄나들이

논산 대둔산 월성봉 철쭉단지

2016.05.03(화) 17:36:59 | Romy (이메일주소:iamromy@naver.com
               	iamromy@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00대 명산인 대둔산의 한봉우리이자 금북정맥 첫봉우리에 해당되는 월성봉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논산에 위치한 대둔산에선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철쭉축제가 열리는데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일이 축제의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월성봉 오르는 길 비밀의 화원처럼 펼쳐지는 철쭉단지
▲ 월성봉 오르는 길 비밀의 화원처럼 펼쳐지는 철쭉단지

나타날것 같이 않던 철쭉이 보이는 순간 그동안의 노고가 사라지고 입가에 미소만 남는다. 월성봉 철쭉단지에는 산철쭉 16만그루가 심어져있다.

월성봉 분지에는 2.6KM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다
▲ 월성봉 분지에는 2.6KM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다른 철쭉축제지보다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단지내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분홍빛으로물든월성봉봄나들이 1
▲ 만개한 철쭉(5월 2일 모습)

올해는 대부분의 봄꽃들의 개화시기가 빨라져서 축제기간에 그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축제기간과 맞물려 있는 임시공휴일이 있는 이번주까지는 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만개한 철쭉
▲ 정자에서 봤을 때와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월성봉 가는 길

대둔산 월성봉 철쭉단지
▲ 월성봉 가는 길에 바라본 철쭉단지

정자에서 봤을 때와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월성봉 가는 길
▲ 철쭉단지내 곳곳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철쭉단지내 곳곳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 흔들바위에서 바라본 팔각모양의 법계사

월성봉을 지나 흔들바위로 가면 조망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내려보이는 법계사. 비구니들이 기거하는 사찰로 철쭉축제 때 대둔산과 함께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

흔들바위에서 바라본 팔각모양의 법계사
▲ 시원한 물줄기의 선녀폭포

하산길에 마주친 선녀폭포는 대둔산의 멋진 비경 중 하나. 시원한 물줄기 소리를 듣고 있자니 한낮의 더위가 가시는 것 같다.

봄에 만난 단풍길

▲ 봄에 만난 단풍길


산행의 원점인 대둔산관리사무소

▲ 산행의 원점인 대둔산관리사무소


철쭉이 한반도를 물들이는 5월. 많은 철쭉축제장이 있지만 비교적 덜 알려진 대둔산 월성봉의 철쭉단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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