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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홍성시장에서 70년 소머리국밥 한그릇

2016.04.29(금) 16:19:01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 전통시장은 내포면과 가까운 홍성의 중심에 있는 곳인데요. 바다와 가까운 이곳에는 해물뿐만이 아니라 의외로 먹거리도 많은 곳인데요.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전통시장의 대부분이 문을 닫아서 시장구경은 못하고 유명하다는 70년 소머리 국밥만 한그릇 먹고 나왔습니다.


홍주성 천년의 길 탐방
▲ 홍주성 천년의 길 탐방

이곳 시장까지 홍주성 천년여행길이 이어져 있네요. 
홍성장은 근처 6개 군에 걸쳐서 활동하던 보부상단체인 '원흥주육군상무사'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는데요. 홍주성 안에는 홍성장이 있었는데요. 현재의 홍성읍 홍성천길 242 일원에 자리잡았던 것이 오늘날에 이른 것 같습니다. 

 
70년 전통의 소머리 국밥집
▲ 70년 전통의 소머리 국밥집

사실 시장이 궁금하기보다는 70년이 넘었다는 소머리국밥집이 궁금하기도 했는데요. 작년에는 TV에 나와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국밥과 잘 어울리는 볶음김치
▲ 국밥과 잘 어울리는 볶음김치

 
집에서 해먹는 밥이 아니면 모두 맛이 있는것 같아요. 옛날에는 이 소머리국밥집도 오픈된 곳에서 장사를 하셨을것 같습니다. 이곳 장터에는 음식이 있는 곳입니다. 

소머리가 듬뿍 들어간 국밥
▲ 소머리가 듬뿍 들어간 국밥

유명하다는 소머리국밥 한그릇 주문해봤습니다. 시장마다 국밥이 유명한 이유는 쉽게 접하고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일거에요.

진득한 국물과 소머리살이 한 가득
▲ 진득한 국물과 소머리살이 한 가득

국밥안에 상당히 많은 소머리와 국밥이 같이 들어가 있더군요. 가득 담긴 국밥에 인정이 느껴집니다. 아까본 볶음김치 하나를 얹어서 먹으니까 맛이 그만인데요.
 
홍성 전통시장은 5일장이에요
▲ 홍성 전통시장은 5일장이에요

홍성 전통시장은 5일장으로 1일과 6일에 장이 선다고 합니다. 사람이 있어야 장이 선다는 저곳은 홍성전통시장으로 새 도시 브랜드인 '미래로'는 신도청 소재지로서 홍성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줄이어서 자리한 홍성의 국밥집
▲ 줄이어서 자리한 홍성의 국밥집

홍성전통시장으로 들어가는 옆에 임시건물에는 국밥집들이 줄이어서 있습니다. 옛날에 이곳에 와서 거래를 하려던 상인들이 한그릇으로 배를 채우던 곳이었겠죠. 

인적이 거의 없는 전통시장
▲ 인적이 거의 없는 전통시장

한 8시쯤 되었을때인데요. 장이 서는날이 아니어서 그런지 시장을 오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래뵈도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
▲ 이래뵈도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

7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이곳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보물을 찾아보세요.
▲ 보물을 찾아보세요.

홍성전통시장 옆에는 이렇게 작은 공연장이 있어서 행사를 열때면 이곳에서 개최할 것 같습니다. 홍성 전통시장에는 10가지 보물이 있다고 하니 이곳에 가면 한번 찾아보세요. 전 잘 못찾겠더라구요. 대교리 석불입상을 비롯하여 모루나루통, 부의함등 10가지 보물이 곳곳에 숨겨져 있답니다. 

전통시장 옆의 하천주차장
▲ 전통시장 옆의 하천주차장

홍성전통시장 옆에는 하상주차장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서 접근성도 좋더라구요. 
전 장을 보러 온것이 아니라 소머리국밥 한그릇을 먹으러 온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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