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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남포벼루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다

보령 문화의 전당서 6월 19일까지 특별전

2016.04.29(금) 15:50:23 | 언제나 한결같이 (이메일주소:mine-1004@hanmail.net
               	mine-100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보령에 위치한 보령박물관 내 남포벼루 기획특별전시장입니다.
이곳은 보령문화의 전당을 찾아가시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4월 18(월)일부터 6월 19일 (일)까지이고,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전시한다고 합니다. 원래 전시장 요금이 있지만, 특별전시기간이라 요금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보령문화의 전당을 찾아가시면 보령박물관이 있습니다.

▲ 보령문화의 전당을 찾아가시면 보령박물관이 있습니다.


보령박물관 갯벌생태과학관

▲ 보령박물관 갯벌생태과학관


생태과학관 내 남포벼루 전시장

▲ 생태과학관 내 남포벼루 전시장


전시장 입구

▲ 전시장 입구 


남포벼루 전시장을 들어가면 남포벼루에 대한 설명 책자가 있습니다.
책자를 보니 벼루의 역사 및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는것 같았습니다.
한번씩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남포벼루 기획특별전시회 책자

▲ 남포벼루 기획특별전시회 책자 


위 책자의 내용을 잠시 참고하자면..
추사 김정희는 문방사우에 남다른 식견을 가졌으며, 좋은 문방사우를 구하기를 즐겼다고 합니다.
그가 사용했던 벼루 중 세 개는 보물 제547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중 두 개가 남포벼루라고 합니다.
남포벼루는 충남 보령지역에서 산출되는 원석을 가공하여 만든 벼루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남포벼루는 단단하고, 흡수력이 좋아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았고, 널리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원석은 성주산 일대에서 채굴되었고, 이 지역은 조선시대 남포현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남포벼루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대에는 남포벼루 이외의 다른 벼루가 손쉽게 상용화 되고 있어, 이번 전시를 통해 남포벼루 제작의 끈을 놓지 않고 기록함으로써 남포벼루의 아름다움을 재조명 하고자 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것 같습니다.

1. 선인의 벼루

▲ 1. 선인의 벼루 


조선시대의 선인들이 사용하였던 다양한 벼루의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2. 제작도구

▲ 2. 제작도구 


벼루는 8단계의 공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사진 오른쪽으로 가면 8단계의 공정의 사진과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 현대벼루 ▲ 3. 현대벼루 


근현대의 벼루는 과거의 벼루와 다르게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가고 있습니다. 공장형태로 운영되던 제작자들은 점차 줄어들어 많지 않은 인원의 제작자가 남아있다고 책자에 나오며, 현대에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벼루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학생 시절에 사용했던 벼루가 이렇게 많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는 사실에 놀랍고, 보령의 남포벼루의 위엄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전시기간 이전에 한번 가셔서 벼루의 문화를 함께 느껴보세요.~^^

현대의 벼루 

▲ 현대의 벼루


보령박물관 위치 : 충남 보령시 대흥로 63(대천동 340-2)

▲ 보령박물관 위치 : 충남 보령시 대흥로 63(대천동 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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