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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벚꽃 카페트 깔아놓은 서산 문수사

왕벚꽃비에 흠뻑… 발길마다 벚꽃길

2016.04.27(수) 16:12:28 | 눈곶 (이메일주소:borisim3@naver.com
               	borisim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뿌연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씻겨줄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비요일. 먼저 왕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터널을 이루던  '문수사(文殊寺)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에 다시 발걸음을 해보았다.

공중에서 소담하고 화려하게 맞아주던 왕벚꽃들은 어느새 꽃비로 떨어져 분홍 꽃 카페트를 깔아놓은 듯 꽃길이 펼쳐져 운치를 더해주고 있어 보는 마음은 즐거운데 애틋한 꽃잎 꽃잎 어디를 밟고 지나가야할지 난감하기도 했다.

꽃잎이 많이 떨어진 곳을 피해 사뿐히 지나가려니 마침 불어온 바람에 왕벚꽃잎 또 한차례 우수수 떨어져 앞서 간 이의 어깨에 내려앉아 붉은 셔츠를 흠뻑 적시며 꽃물을 들이는 모습도 아름다웠다.

그야말로 진짜 벚꽃엔딩을 느끼고 싶다면 문수사를 찾아서 행복한 웃음이 왕벚꽃잎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기분을 만끽하시길~~^^

  왕벚꽃이 떨어진 모습
▲ 왕벚꽃이 떨어진 모습


  비바람에 왕벚꽃잎이 어깨에 떨어진 모습
▲ 왕벚꽃비 맞은 모습


  왕벚꽃 카페트
▲ 왕벚꽃 카페트


  벚꽃카페트깔아놓은서산문수사 1


  벚꽃카페트깔아놓은서산문수사 2


  꽃송이째 떨어진 모습
▲ 꽃송이째 떨어진 모습


  극락보전에서 상왕산을 바라본 모습
▲ 극락보전 앞에서 상왕산을 바라본 모습


  매발톱꽃
▲ 매발톱꽃


  철쭉과 어우러진 왕벚꽃길
▲ 철쭉위에도 왕벚꽃비가~


  연등
▲ 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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