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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장고항 실치축제 놀러오세요

2016.04.20(수) 22:19:51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당진 장고항은 고기가 잘 잡힌다고 알려져 낚시꾼들에게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1년에 한번씩 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바로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크기의 물고기인 실치를 주인공으로 하는 축제인데요. 이때 아니면 구경도 못하고 맛보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2016 장고항 실치축제

▲ 2016 장고항 실치축제



장고항치축제는 몇회라고 안하고 그냥 2016 장고항 실치축제라고 이름을 지어놓았네요. 장고항 실치축제는 충남 당진 장고항에서 열리는데요. 기간은 4월 1일부터 이번달 말일까지 열리니 실치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가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실치를 찾아온 사람들

▲ 실치를 맛보려고 찾아온 사람들


차량들은 정말 많이 주차가 되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실치를 대체 어디서 먹어야 하는지 조금 의아해하면서 바다와 사람만 구경하기만 했습니다. 

장고항 앞바다

▲ 장고항 앞바다


장자고항에는 작은 어선들이 정말 많이 정박해 있더라구요. 낚시꾼의 고장이라고 할만한 것 같습니다. 

장고항노적봉

▲ 장고항노적봉


여기가 장고항에서 유명한 노적봉이라는 곳이랍니다. 웃을 거꾸로 꼬아놓은 듯 문필봉같이 서있는 바위가 노적봉이라고 하는데요. 당진 서해바다 노적봉과 이곳에서 보는 일출은 당진 8경중 으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200여 년전 나라에 큰 정변이 일어나서 사람들이 참변을 당하거나 피난을 가던때 어린아이가 홀로 책을 메고 동굴에서 7년을 공부한 끝에 장원급제를 하여 벼슬길에 올라 재상까지 했다고 합니다. 
 

당진9경

▲ 당진9경


당진9경을 구분해  관광지로 소개를 하고 있더군요. 당진 9경은 왜목일출, 서해대교, 난지섬해수욕장, 제방질주, 솔뫼성지, 도비도해양체험, 함상공원, 아미망루, 기지시줄다리기랍니다.
 

바람을 이겨내고 걷는 사람들

▲ 바람을 이겨내고 걷는 사람들


역시 바다는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것 같습니다. 바람에 사람이 날라갈 것 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장고항 해물회센터

▲ 장고항 해물회센터


장고항 해물 회센터가 있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이곳에 가면 실치를 구경을 할수는 있겠죠

싱싱한 가오리

▲ 싱싱한 가오리


가오리입니다. 가오리회도 맛이 있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치포

▲ 실치포


각종 포는 많이 본적이 있어도 실치포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작은 물고기들이 말려져서 포로 만들어졌네요. 포 한장에 실치를 몇마리나 먹는 것일까요. 

실치회와 같이 싸먹는 야채

▲ 실치회와 같이 싸먹는 야채


실치회는 없고 실치회와 같이 싸먹는 야채포장만 있습니다. 

환경에 적응한 광어

▲ 환경에 적응한 광어


두마리다 모두 광어 같은데요. 한마리는 아이보리색에 가깝고 한마리는 원래 광어색입니다. 두 마리가 극명하게 대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실치젓갈

▲ 실치젓갈


실치젓갈은 처음 봤습니다. 실치는 성질이 급해서 잡아오면 금방 죽기 때문에 운반이 곤란하다고 합니다. 실치는 6월말까지 잡히기는 하지만 회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4월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실치회는 다양한 야채와 고추장을 함께 버무려서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치국으로도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만난 실치회

▲ 드디어 만난 실치회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본 결과 드디어 실치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팔려는 실치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아서 오전에 오지 않으면 실치를 구경도 못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맘때쯤 당진의 장고항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실치회를 맛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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