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의 학이 날아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 학성산은 산행하기 좋은 곳이에요.
학성산이 있는 곳은 풍수가 좋은 곳이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전국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고 해요.
▲ 학성산 산행
학성산은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라서 1km쯤 올라가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수월한 산길
학성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잘 닦여 있어서 걸어올라가는 길은 수월한 편입니다.
▲ 교차로에서 만난 정자
정상에 가까워지니 쉴수 있는 정자도 하나 나오네요.
여기서 잠시 숨을 돌리며 물을 한 잔 마셔봅니다.
▲ 산성은 정상에 있어요
위에 산성이 있다고 해서 조금더 올라가 봅니다.
한쪽은 계단으로 올라가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그냥 산길입니다.
▲ 조금씩 보이는 성벽
조금 더 올라오니까 산성의 틀이 보이네요. 학성산에 이런 산성이 있는지 몰랐네요.
▲ 산성에 대한 안내글
▲ 잘 축조된 산성
충남에 있는 산성중 공산성을 제외하고 산성의 형태가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이곳은 산성의 기틀을 잘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성벽의 안쪽 길
아산시에서 가까운 거리인 이곳의 학성산 정상부에 쌓은 석축산성인 신창 학성산성은 동쪽이나 서쪽으로 모두 시야가 확 트여서 요충지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쌓은 방식은 편축식을 기본으로 하였고 일부는 협축식으로 축조기 되었다고 합니다. 이 축조방식은 삼국시대 산성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라는데 백제시대에 초축이 이루어졌다고해요.
▲ 일부 무너저내린 성벽
일부는 이렇게 무너져 있었어요.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비교적 넒은 평지
정상부에는 비교적 넓은 평지가 있어서 이곳에서 거주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 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된 이후에 오랜 시간에 걸쳐 성이 사용된 것 같다고 합니다.
▲ 한눈에 봐도 요충지
멀리까지 한눈에 보이네요. 그래서 산성을 이곳에 쌓은 것 같습니다. 어디서 오든 간에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요지에 있네요.
▲ 내려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