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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당진의 천주교 요람 당진성당과 보호수

2016.03.22(화) 07:50:51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당진시 서문2길 28에 가면 성당이 하나 있는데요. 직접 찾아가보니 천주교 당진교회라고 새겨져 있더라구요.  당진 성당은 당진시에 사는 사람들의 천주교 요람입니다.  

 

당진성당 입구

▲ 당진성당 입구


당진성당 주변에는 당진문화원도 있고 당진시장도 있어서 여행가게 되면 한 번에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당진성당의 은행나무 보호수

▲ 당진성당의 은행나무 보호수



당진성당으로 올라오는 길에는 고목 두그루가 마치 당진성당을 지켜주듯이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나무는 무려 800년 수령의 은행나무로 보호수이더라구요. 

 

당진성당 본당

▲ 당진성당 본당



역사는 70년 되었다고 들었는데 최근 증축했는지 고딕식 형식으로 깔끔한 현대식 건물의 느낌이에요. 

 

St.Andrew

▲ St.Andrew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천주교에서 성인으로 모셔지는 사람들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다른곳과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천주교 성자들

▲ 천주교 성자들


성인들의 특징을 잘 따서 표현해 놓았어요. 

 

당진성당에서 파는 비빔밥재료

▲ 당진성당에서 파는 비빔밥재료


안으로 들어와보니 3팩에 1만원이라는 비빔밥재료가 놓여 있었습니다. 내용물을 보니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마리아상

▲ 마리아상


마리아가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따뜻하게 맞아주고 있어요.  

 

예수와 신자들

▲ 예수와 신자들


성당으로 가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예수와 신자들의 모습이 형상화되어 있더라구요. 

 

미사를 올리고 있는 신자들

▲ 미사를 올리고 있는 신자들


마침 미사가 있는 날이어서 조용한 가운데 학생이 자신이 준비한 것을 낭독하고 있더군요. 

 

70년 역사의 성당

▲ 70년 역사의 성당


원래 당진성당은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1939년에 세워진 당진성당에는 아까본 보호수인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함께 성당과 역사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보호수는 보통 그 마을을 지켜주는 토속신앙의 중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성당을 밝히는 불빛들

▲ 성당을 밝히는 불빛들


당진시의 주변에는 유서깊은 성당들이 많이 있어서 천주교의 요람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는 이 주변 사람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천주교 신자들은 이곳에서 마음의 휴식을 얻게 됩니다. 

 

당진성당의 느티나무 보호수

▲ 당진성당의 느티나무 보호수


이곳 주임 신부에게 물어보니 나무가 더욱더 울창해져서 사람들에게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보호수로 지정된 고목이 두그루나 있는 성당은 이 성당이 처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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