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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올겨울이 주는 마지막 설경 선물

눈꽃왕국으로 변한 아산시 곡교천

2016.02.28(일) 16:50:45 | 아산지기 (이메일주소:isknet@hanmail.net
               	isknet@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 겨울이 가는것이 아쉬운지 하늘은 마지막 설경을 선물해 줬다.
함박눈이 펑펑 하염없이 내리기에 카메라를 메고 곡교천으로 달렸다.
 

올겨울이주는마지막설경선물 1

아산시 곡교천에 설치된 액자형식의 포토존이다
동, 서로 나뉘어져 있는데 양쪽모두 절경이다

 

올겨울이주는마지막설경선물 2

은행나무길에도 눈이 쌓여 노란 은행잎 대신 하얀 눈꽃으로 뒤덮여 있다.
 

올겨울이주는마지막설경선물 3

마치 겨울왕국의 엘사가 되어 하얀 궁전속을 거니는 기분이다.
 

올겨울이주는마지막설경선물 4

올겨울이주는마지막설경선물 5

뽀얀 안개와 더불어 흰눈속에 묻힌 건물들이 몽환적인 기분마져 자아낸다.
 

올겨울이주는마지막설경선물 6

타지역에 있는 왕따나무가 연상되는 물푸레나무인데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곳이다.
곡교천에 어스름 하게 노을이 지면 더욱더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겨울이주는마지막설경선물 7

올겨울이주는마지막설경선물 8

어릴적 받아보던 크리스마스 카드에 하얀 점으로 흩어져 날리던 눈꽃들 처럼
예쁘게 곡교천과 은행나무길에 하염없이 눈이 내린다.

 

올겨울이주는마지막설경선물 9


지각생 철새들이 서둘러 북쪽을 향해
V자를 그리며 대열을 형성해 날아가고 있다.
아산시가 추진하는 생태하천 살기 운동으로 인해
곡교천은 날이갈수록 오염지역에서 벗어나 청정구역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각종 텃새와 기러기, 청둥오리, 물닭은 물론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고니등도 발견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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