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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홍원항의 바닷바람과 맛있는 음식들

2016.02.18(목) 16:38:21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해에서 가장 알려진 여행지는 대천과 안면도죠. 그런데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여행지로 홍원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쭈꾸미가 홍원항에서 많이 나기로도 유명한데요. 제철마다 이곳에서 잡히는 생선이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홍원항은 마량포구보다 규모가 크죠. 그리고 해변가에 가보면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떠주는 음식점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홍원항 입구

▲ 홍원항 입구


홍원항을 알리는 입구의 구조물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이곳저곳에 생채기가 많이 나있네요. 홍원항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줄지어 있는 어선들

▲ 줄지어 있는 어선들



수많은 배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다른 서해안 지역보다 적어서 어선들이 들어오고 나가는데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요

▲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요


작은 어선에서 부터 꽤 무게가 나갈것 같은 어선까지 많은 어선들이 이곳에 있었습니다.
 

만선을 꿈꾸는 배들

▲ 만선을 꿈꾸는 배들


만선의 꿈을 구며 이 배들도 출항하겠죠. 전 홍원항은 전어 축제때 와본 기억이 납니다. 이곳에서 잡히는 전어가 전국으로 팔려나간다고 합니다. 
 

쉬고 있는 갈매기들

▲ 쉬고 있는 갈매기들


갈매기들도 잠시 구조물에 내려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언제든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홍원항의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말리고 있는 생선

▲ 말리고 있는 생선


이건 무슨 생선을 말린건가요. 이곳저곳에서 물고기를 꾸덕꾸덕 말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말린 가오리

▲ 말린 가오리


이건 가오리인것 같습니다. 모든 말린 생선은 바닷바람에 말려야 제맛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싱싱한 생선을 파는가게

▲ 싱싱한 생선을 파는가게


정말 많은 가게들이 이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몇몇 가게는 문을 닫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은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평일에는 사람이 별로 없냐고 묻자 주말에만 조금 사람이 있고 평일에는 보통 많지는 않다네요.
 

맛있어 보이는 소라

▲ 맛있어 보이는 소라


이야 이런 소라를 찜해서 먹으면 그 맛이 그만일것 같은데요. 쫄깃쫄깃 하고 바다의 향이 그대로 입안에서 돌 것을 상상하면 자리를 뜨기가 힘들더라구요. 
 

주먹만한 피조개

▲ 주먹만한 피조개


이렇게 큰 피조개는 처음봤습니다. 조개가 주먹만합니다. 피조개는 회로 먹어도 맛이 아주 좋죠. 경상남도에 여행갔다가 본 적이 있는데 서해에서도 잡히는군요. 피조개는 새꼬막, 털꼬막, 꼬막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겨울철에서 이른 봄까지 채취가 됩니다. 피조개는 꼭 인간의 혈액과 비슷해서 응고되기 전에 먹으면 상당한 보혈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원항의 대광어

▲ 홍원항의 대광어



광어 크기가 족히 40cm는 넘어 보입니다. 이런건 육질도 쫀득하고 두꺼워서 먹는 맛이 좋죠. 

겨울바다도 즐기고 싱싱한 자연산회를 맛볼 수 있는 홍원항은 매력이 있는 여행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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