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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해송으로 가득찬 희리산 자연휴양림

2016.02.17(수) 17:24:51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천군에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으로 희리산 자연휴양림 한 곳만 있습니다. 희리산의 높이는 329m정도이며 산 전체가 해송으로 가득차 있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근처에 가면 솔내음이 풍기는 느낌입니다. 희리산에 올라가면 서해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답니다.

 

이동백선생득음터 가는길

▲ 이동백선생 득음터 가는길


그곳으로 가는 길에는 이동백선생 득음터도 있는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찾지는 못하고 그냥 희리산 자연휴양림만 가볼 수 있었네요.

 

희리산 자연휴양림 안내

▲ 희리산 자연휴양림 안내


희리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길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전국 휴양림에서 캠핑카로 가장 유명한 자연휴양림이랍니다.

 

희리산 자연휴양림 입구

▲ 희리산 자연휴양림 입구


희리산 자연휴양림 입구까지 왔습니다. 주변을 한 번 둘러보려고 하는데요.

이곳 시설이 낙후되어서 상당수 숲속의 집들을 철거하고 다시 짓고 있는 중이라 6월 말까지는 이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희리산이 왜 희리산으로 불리는 이유를 아시나요? 이곳은 서해와 가까워서 해무가 자주끼는 곳이라 산이 흐릿하게 보인다고 해서 흐릿산으로도 불리웠다고 합니다.
 

입구에 있는 정자

▲ 입구에 있는 정자


한여름에는 이 정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앞에는 저수지 같기도 한 곳이 있는데요. 물이 생각보다 깊은 편입니다. 수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자그마한 저수지

▲ 자그마한 저수지


잠시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해봅니다. 이곳 관계자에 의하면 여름에는 모기가 그렇게 많은 곳이라서 다른 곳의 휴양림처럼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무더운 모양입니다.

 

솔잎이 가득한 맑은 물

▲ 솔잎이 가득한 맑은 물


바닥이 보일만큼 맑은 물이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적을수록 물은 맑아지는 모양이에요. 바닥에는 솔잎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낙옆이 있는 물은 봤어도 이렇게 솔잎이 많은 물은 처음 보네요.
 

정자에서 휴식

▲ 정자에서 휴식


정자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나옵니다.
 

자연휴양림 안내도

▲ 자연휴양림 안내도


희리산 자연휴양림 안내도를 한번 살펴봅니다. 이곳은 솔향기가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곳이라네요. 이곳 관리사무소 옆에는 황금소나무가 자라고 있는데요. 황금소나무를 만지면 돈이 들어온답다.

 

휴양림 입구의 솟대

▲ 휴양림 입구의 솟대


희리산 자연휴양림 입구에는 이렇게 나무로 만든 솟대가 사람들을 맞이해 줍니다. 울창한 나무가 가득한 자연휴양림은 조금은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졸졸흐르는 물소리가 자연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숲속의 집

▲ 숲속의 집


이곳은 철거하지 않은 숲속의 집인데요. 저 위쪽은 지금 한참 철거중이라고 합니다. 휴양림이 오픈한지 20년이 지나서 시설의 노후화로 교체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자연휴양림 내부

▲ 자연휴양림 내부


울창한 숲속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한겨울이 주는 차가운 바람이 폐속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느낌입니다.

충남 서천군 종천면 희리산길 206에 있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해주고 인체에 유익한 수종이 95%나 심어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용할 수는 없지만 올해 6월 30일이 지나면 다시 이용이 가능하니 그때 찾아와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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