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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시민들의 쉼터 천안 쌍용공원 겨울산책

2016.02.16(화) 16:06:29 | 쭌 (이메일주소:blupi2000@naver.com
               	blupi200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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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은 지났지만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오며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날씨에 매서운 칼바람까지 불었지만 햇살은 따스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추운 날이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워 쌍용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공원 입구에는 쌍용공원이라는 쌍용이라는 이름 같이 두 마리의 용으로 된 석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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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많은 눈이 왔지만 따스한 햇살이 비춰서인지 양지 바른 곳에는 눈이 모두 녹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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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쌍용공원은 천안 시민들에게는 힐링과 휴식공간으로 운동하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또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연인들을 위한 작품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라는 명작과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의 멋진 작품들이 타일로 표현되어 더욱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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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밋밋할 수도 있는 공원이지만 이렇게 아름답운 세계의 멋진 작품들을 볼 수 있어 공원에 더욱 생기를 더하는 듯 야외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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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원 한켠에는 팔각정도 마련되어 있어 따스한 봄이 되면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봄 나들이를 즐기면 참 즐거울 것 같았습니다. 또 그늘진 부분에만 눈이 남아있는 게 당연하면서도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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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춥다고 집에만 있었으면 참 답답했을텐데 이렇게 공원에 나와 길을 걷다보니 몸에서 후끈후끈 열도 나고 기분도 상쾌해 지는 게 집 앞의 가까운 공원 산책이야 말로 추운 날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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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후에 함께 손을 잡고 산책을 하시는 노부부를 보니 마음도 더욱 훈훈해 졌습니다. 공원 산책은 파릇파릇 잔디가 돋아나는 싱그러운 봄이나 꽃이 피는 여름, 낙엽이 지는 가을에도 좋지만 흰 눈이 내린 겨울 역시 공원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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