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원(공주1)과 조길행 의원(공주2)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파수꾼’으로 우뚝 섰다.
2016년도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업과 관련, 145억원(도비 40억원 포함)의 예산을 확보해 매칭(연계)시키는 등 백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과 조 의원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확보한 2016년도 예산은 408억원(국비, 도비, 시·군비 포함)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145억원, 문화재 사업 192억원(25건), 학교 운동장 개선 7억원(2건), 웅진백제 4대왕 숭모관 건립 등 49억원(52건), 지역 현안사업 15억원 등이다.
윤 의원은 “백제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으려면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활성화가 시급했다”며 “올해 확보 예산을 통해 백제가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호응받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는 단순히 지역을 넘어 충남 도민과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예산”이라며 “충남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지역 발전이 당겨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