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남학사 건립예산 절감을
조길행 의원(공주)
2015.12.07(월) 16:18:16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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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조길행 의원(공주2)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서울 충남학생기숙사(충남학사) 건립 사업에 대해 사업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지난달 30일 기획조정실 소관의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심의에서 “대전에 이어 서울에 충남학사를 신축하는 사업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하지만, 지가와 건축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인 만큼 추진하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도유지와 국유지를 교환하는 등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앞서 지난달 23일 2016년도 정기분 공유 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면서 “도내 3개 의료원의 응급의료센터와 격리 병동, 재활센터, 기숙사 등 부속건물 신축은 국민 보건을 위한 사업인 만큼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도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특히 공공의료의 성격이 강한 격리 병동은 건립 이후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아울러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