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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현장을 가다

도청서 도내 28개 사회적기업서 생산된 제품 전시 판매

2015.09.09(수) 12:44:23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8일 도청 1층 로비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내 사회적경제 28개 기업에서 생산된 50여개 제품에
대한 상품 전시 판매전이 열렸습니다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함께 크고
다같이 나누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충남사회적경제활성화현장을가다 1


이날 행사는 도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경제로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충남사회적경제활성화현장을가다 2


사회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들이 곧 사회적경제입니다. 
이러한 사회적경제에는 사회문제를 풀어나가려는 목적이나 공익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는 2009년 4월 「충청남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정책
적으로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고
충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처음으로 사회적경제를 도정의 
주요시책 중의 하나로 도입해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자평해 왔습니다.
 

충남사회적경제활성화현장을가다 3


사회적경제는 무엇보다 오늘날 고용문제의 대안적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점에서도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충남사회적경제활성화현장을가다 4


이들의 대부분의 기업의 이익만 생각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소통하는 사람과 함께 내가 사는 곳을 행복한 곳으로 만들고자
사회와 시장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사람도 따뜻하게 품고 있습니다.
 

충남사회적경제활성화현장을가다 5


삶의 질 증진, 빈곤 타파, 소외 극복 등 공동체가 안고 있는 문제를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결해가는 경제 시스템이 곧 사회적경제입니다.

사회적 경제 발전이 향후 복지사회의 완성에 필수불가결하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고도성장의 쇠락, 경제사회의 양극화, 지역경제의 쇠퇴, 복지수요의 
증대와 재정의 압박이라는 현실 속에서 사회적 경제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www.csec.or.kr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www.sechungn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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