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은 광장을 지나 4D시뮬라인 바로 앞에 농수산물 장터가 마련되어 있다.
9월 5일 개관식에 맞춰 찾아간 날은 마침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회원들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원장 등 관계자 분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식을 가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및 관계자 화이팅하는 모습
이번 충남도 우수농산물 홍보판촉전에는 충남의 각시군이 참여하였다. 각 시군의 특산품과 산지직송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특히 추석이 멀지 않아 미리 준비할 기회이다.
많은 시군 중에 서천과 보령을 살펴보았다.
서천은 찰옥수수, 모시떡, 군밤, 천연염색 모시 생활공예품, 꿀, 화분을 판매하고 있다.
▲홍보관앞에서 화이팅하는 서천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회원들
▲두메산골 물듬이 천연섬유인 모시에 색색이 천연의 고운 물을 들여 만든 스카프
서천하면 백제시대부터 150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한산세모시가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 천연섬유인 한산모시로 만든 한다공방의 무메산골 물듬이 스카프와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모시송편은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란 모시잎으로 만들어 식이섬유와 칼슘,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떡이다.
또한 서천군 문산면 구동리, 주위에 빼곡히 밤나무 군락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속에서 최고의 밤꿀로 탄생한 딸 이름을 달고 나온 샘이네 벌꿀은 신용과 믿음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정성으로 만든 벌꿀이다.
보령을 살펴보면~
무화과, 포도, 산채류, 표고버섯류, 꿀, 간식용 김, 다육식물 등이 있다.
보령의 상품은 만세보령을 달고 있다.
보령은 편안함을 보장하는 고장이라는 의미가 있는 만세보령은 '영원토록 평안함이 지속된다'는 뜻으로 좋은 고장의 좋은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다.
청정지역 보령에서 자란 참나무에서 자란 표고버섯도 말린것부터 가루와 추석선물용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표고버섯가루는 80도 살균시켜 고소해 천연 조미료로 이유식, 야쿠르트에 넣어 먹어도 좋다.
보령도 만세보령의 상표를 단 꿀이 있다.
화분과 밤꿀, 아카시아꿀등 청정지역에서 제대로 양봉한 꿀을 구입할 수 있다.
그밖에 당진의 해나루쌀, 야콘즙, 오크라피클, 아스파라거스즙, 금산의 홍삼류, 부여의 오디류, 청양의 오미자와 벌꿀 등, 홍성군의 천이백초, 비누, 효소, 예산의 은행발효액, 아로니아, 연잎차등, 태안군의 블루베리, 마늘 등 서산의 호박즙과 생강한과등 논산의 딸기류상품,천안의 거봉류와 꿀과 양봉산물, 공주 아로니라, 도라지류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홍보 판촉관 앞에는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민속놀이 5종 투호, 윷놀이, 팽이돌리기과 뻥튀기 나눔행사, 각설이 품바 그리고 떡메치기를 하여 오가는 사람들에게 나눔행사를 한다. 충남의 청정지역에서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의 충남도우수농산물 특별한 홍보판촉이 우리 충남농업인의 소득과 홍보에 가교역할의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