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오후 2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학교시설관리 용역 근무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학교시설관리 용역 관계자 연수’를 가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1년 학교시설 관리를 민간에 위탁하는 시범사업을 운영 했으며, 학교시설관리의 효율성 및 수요자 만족도가 높아 현재 115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관리 용역 근무자의 직무능력 향상으로 학교시설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학교시설관리 수범사례 발표와 시설 관리요령, 위험요소 점검방법, 시기별 업무처리 요령 등 현장업무 위주로 진행되어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건강한 삶을 위한 자기관리 특강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 우진식 시설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시설관리 용역 관계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학교시설관리 방법 습득으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