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오후 1시 30분에 충남교육연수원에서 ‘2015 교직원모니터 의견수렴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7월 중에 각급 학교에 시행한 ‘학교 업무 정상화 종합계획’에 대해 ▲공문 시행 후 학교의 진행상황 ▲공문에 대한 학교현장의 다른 목소리 ▲향후 성공적인 안착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는 한 교직원모니터는 “기존의 전달식 회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변화를 느끼며 교직원으로서 도교육청의 정책에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교육청 이상진 기획관은 “이번 토론회에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기존의 행정업무에 지친 선생님에서 학생들과 더 많은 시간을 공유 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도록 교직원 업무경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