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중학교 188교의 2학년 학생 2만4323명, 고등학교 88교의 2학년 학생 1만8885명, 총 4만320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평가 교과는 중·고등학교 모두 국어, 수학, 영어이며, 중학교 10개교에서는 사회와 과학을 추가로 평가하게 된다.

이번 평가의 결과는 오는 8월 교과별 성취수준을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의 4단계 성취수준으로 구분해서 학생 개개인에게 통지된다.

또, 12월에는 학교별로 교과별 성취수준을 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의 각각의 비율과 향상도를 학교알리미를 통해 공시한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학생 개개인 및 단위학교의 학업 성취수준을 알려주어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습결손 보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국가에서는 교육과정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