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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에 내리는 눈 태조산에서 벚꽃 엔딩 만끽

2015.04.21(화) 10:34:36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에 남산이 있다면 천안에는 태조산이 있습니다. 높이는 남산보다 2배 높은 421미터로, 초보자도 오르기 쉬운 산입니다. 

천안의 진산 태조산은 천안을 부드럽게 감싸 안은 어머니 산입니다. 고려 태조가 후삼국 통일의 기틀을 다진 명산이자 30분만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와 탁 트인 천안 시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태조산 전망대에서 본 천안 시내

▲ 태조산 전망대에서 본 천안 시내


천안역에서 교보생명 사거리를 지나 유량동 방향으로 유량천을 따라 5km를 지나면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태조산공원의 주차장에 도착하면 본 주차장을 중심으로 3개의 산행 코스가 있습니다.
 

태조산 공원

▲ 태조산 공원


이번 등산로 1코스인 태조산 공원관리사업소 → 오룡정 → 태조산 1.8㎞ 을 등산하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50분 이내의 짧은 산행이어서 산책이나 가족 산행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봄에내리는눈태조산에서벚꽃엔딩만끽 1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벚꽃으로 뒤덮이는 계절입니다. 산벚꽃과 어린 새순이 이루는 빛깔은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려놓고 있습니다. 봄의 향연은 우리 모두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봄에내리는눈태조산에서벚꽃엔딩만끽 2


굴곡 없이 평평하고 한적한 산책길이 부담 없어 찾아볼 만한 산입니다. 머리 위도 꽃, 발 아래도 꽃입니다.눈앞에서도 연분홍 벚꽃잎이 쉼 없이 아른거립니다.
 

봄에내리는눈태조산에서벚꽃엔딩만끽 3


빛나는 봄꽃길에서 봄이 절정을 향하며 벚꽃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떨어지는 벚꽃잎과 하얗게 떨어진 꽃잎 그리고 벚꽃잎이 마치 4월에 내리는 눈처럼 포근하고 설레는 모습입니다. 
 

봄에내리는눈태조산에서벚꽃엔딩만끽 4


하늘하늘 내리는 벚꽃 비를 흠뻑 맞으며, 태조산 산책로에서 벚꽃 엔딩을 눈으로 몸으로 만끽해 봅니다.
 

봄에내리는눈태조산에서벚꽃엔딩만끽 5


완연한 봄 날씨 속에 태조산에서는 뒤늦은 벚꽃은 꽃망울을 맺고 있습니다.
 

봄에내리는눈태조산에서벚꽃엔딩만끽 6


태조산은 최근 건강을 위한 그룹 단위의 산행인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완만하여 여성 산행인들도 즐겨찾는 곳입니다. 올 봄 마지막 벗꽃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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