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어죽 한그릇 먹고 둘러본 예산군의 예당저수지

2015.03.01(일) 16:29:48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산에 가면 정말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면적이 1,100ha나 되는 거대한 인공호수이며 총 저수량이 4,700만톤이나 되는 곳입니다.
예당평야에 물을 공급하는 이곳 저수지는 거대함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이곳은 어죽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어죽도 먹고 주변을 쭉 걸어보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예당저수지 입구

▲ 예당저수지 입구


이곳 예당저수지는 정말 역사가 오래되었더군요.

1928년 4월에 착공되었다가 잠시 중단된후 1964년 12월에 준공되었으니 50년이 넘은 것이죠. 저수지의 제방구조는 흙댐이며, 규모는 길이 814.5m, 높이 13.3m이고 물넘이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치한 테인터 게이트(tainter gate)가 있는 곳이랍니다.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는 물넘이 확장과 제당보강, 홍수 예·경보 시스템 등 총사업비 1026억원이 투자되는 100% 국비 사업으로 2018년 12월 완공된다고 하니 관광지로 확고한 자리매김하겠네요.

예당저수지 산책길

▲ 예당저수지 산책길


저 끝이 안보일정도로 넓네요. 길이 약 25m 되는 콘크리트 물넘이에 설치된 26연의 자동식 개폐문은 평상시에 만수위를 유지하고 호우시에는 홍수조절의 기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거대한 저수량

▲ 거대한 저수량


조용히 걸어가면서 사색에 잠겨 봅니다. 담수어 양식장과 낚시터로도 유명한 이곳은 낚시인구가 무려 10만여명이나 달한다고 합니다. 1979년 전국체전 때에는 조정경기장으로도 사용된 예당 저수지입니다.

낚시하러 오세요

▲ 낚시하러 오세요


한가지 더 정보를 드리면 이곳에서응 예당전국낚시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오는 3월 2~6일이며, 선착순 1000명입니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으로 신청은 인터넷(www.yedangji.com) 또는 팩스(331-5077)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당내수면어업계(041-333-0545)나 예산군청 산림축산과(041-339-7637)로 문의하면 됩니다.

삶에 필수적인 물

▲ 삶에 필수적인 물


물이라는 것이 참 오묘한 것 같습니다.

우리 삶에서 없어서 안되는 존재이기도 하고 자연의 온갖 생물들이 살아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예당 저수지를 바라보며 먹는 어죽

▲ 예당 저수지를 바라보며 먹는 어죽



어죽으로 배를 든든히 하고 가져온 캔커피 하나를 들고 가면서 마시니 세상이 모두 제것 같은 느낌입니다.


 
 

세상살이님의 다른 기사 보기

[세상살이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