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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하면 떠오르는 것

2015.02.23(월) 23:00:37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새 날을 맞는 소중한 마음이 바삐 움직입니다.
설날 하면 매서운 추위가 연상 되고 함박눈도 떠오르는데,
윤달로 인하여 음력이 늦어져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雨水)에 설날 맞이 했습니다.
또한 날씨가 푹하여 봄비와 함께한 설명절이 되었습니다.   
  
차례  준비하느라 동동 거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손에 상처가 나 있곤 합니다.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1


가래떡을 처음으로 스스로 뽑아왔습니다. 삯이 2만원으로 비싸다는 생각을 하며 차라리 그 돈으로 가래떡 썬것을 사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2


하루밤 지나고 말랑할 때 썰어야 부드러워 잘 썰립니다. 굳어서 썰면 돌덩이 같아 손에 금새 물집이 생깁니다.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3


쫄깃하고 맛있는 떡국에 만두를 넣어 먹었습니다. 먹고나니 나이테가 하나 더 늘듯이 속절 없이 나이 한 살 더 먹었습니다.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4


지난 추석 손님이 오신관계로 못 찾아간 친정 부모님 묘소에 다녀왔습니다.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5


이곳 보령시 모란공원은 구획이 잘 되어 있고 편리성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합니다. 그래서 러시아워에는 자동차가 일렬로 정렬한 채 정체되어 성묘도 쉽지 않았습니다.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6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의 증조부 성묘 다녀올 때면 아름다운 청천저수지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물새떼가 노니는 장면은 오래 머무르고 싶은 정경입니다. 

정말 금년 설은 봄날 같은 설이라는 특별한 해입니다.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7

딸기도 제철인양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합니다.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8

매실꽃이 금방 피어날 것 같습니다.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9

민족의최대명절설날하면떠오르는것 10

봄동과 과동초가 미각을 돋굽니다.

 

금년 설의 특이점을 꼽으라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이 확산(정착) 되어 마음 부담이 덜했습니다.

고향의 넉넉한 품에서 즐겁고 훈훈한 설명절을 에너지를 내일의 발판으로 삼으시면 어떠실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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