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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순대국밥 한그릇과 아우네 독립만세운동

2015.02.12(목) 16:19:09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순대는 천안의 병천순대입니다. 찾아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는않습니다. 고속도로의 목천 나들목에서 나오면 병천면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 길로 약5km 쯤가면 병천리의 아우내 장터내가 있습니다.

아우네 장터는 5일장으로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불렀던 곳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아우네 장터의 시작점

▲ 아우네 장터의 시작점


바로 이곳부터가 아우네 장터 거리입니다.
올해로 1919년 3월16일 아우네 장터에서 실시한 독립만세운동이 열린지 96주년이 됩니다.

아우네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 아우네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아우네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터 4,430㎡에 광장에 조성된 이 공원은  사업비 49억원(국비 9억원, 도비 8억원, 시비 32억원)이 투입되어 독립만세운동의 상징공원으로 2009년에 준공되었습니다. 소나무 외 36종 1만 5,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산책로 136m, 파고라 2개소, 평의자 20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니 지나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길 권해드립니다.

이곳에서 96년전에 실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아우내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배우는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호서지방역 최대규모 만세 운동이었다는 3.1 만세운동을 기려봅니다.

병천순대국밥

▲ 병천순대국밥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요. 기념공원을 보고 나니 시장기가 돕니다. 그래서 순대 한그릇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병천순대는 신선한 소장과 돼지 창자부위 중 가장 가늘고 육질이 부드럽다는 소창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육수는 소사골과 돼지뼈로 우려내 진하고 고소하기에 순대국밥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한국의 전통음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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