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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아동학대 방지할 대책 마련 골몰

CCTV 확대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방 교육 정기화 주문

2015.01.28(수) 17:29:57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어린이집에서의 잇따른 아동학대가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어 주목된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서부평생학습관에서 교육연구정보원, 임해수련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형달 위원(서천1)은 “충남도내 유치원에서는 아직 유아 폭행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여지가 있다”며 “유아 교육진흥원에서 예방 차원의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유아 폭력 예방교육을 편성,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며 “대학 교수들의 영유아 교사들을 위한 재능 기부 등 역시 검토해볼 만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승 위원(아산3)은 “아산지역의 경우 어린이집 CCTV 설치율(45%)이 전국 평균(21%)보다 두 배 웃돌고 있다”며 “도내 CCTV 설치율을 높여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정호 위원(서산1)은 “학생임해수련원의 바다해양체험 예상인원을 보면 1천500명으로 지난해보다 5배 늘었다”며 “학생 10명당 1명 이상의 지도인력을 투입,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질병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한 학생에게 영상을 통해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사례를 전략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송덕빈 위원(논산1)은 “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영상회의 시스템이 출장을 줄이는 등 경제·시간적 장점이 많다”며 “그럼에도 일선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중 지적한 사안이 올해 업무보고에 빠졌다”며 “의원들이 지적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말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학생임해수련원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 수요자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관을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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