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주거시설 건립 등 예산 확보에 일등공신
도의회 윤석우 의원(공주1)과 조길행 의원(공주2)이 지역현안 해결사로 떠올랐다. 지역구의 현안을 풀기 위해 예산 확보전에 뛰어들어 올해 194억원의 도비를 투자하는데 일조했기 때문이다.
도의회에 따르면 두 의원은 공주시 구도심 재생사업(제민천 주변 낙후지역 개발) 등 50여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도비를 확보했다. 그중 최대 성과는 탄천 복합커뮤니티 주거시설 건립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일반산업단지에 주거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올 3월 기공하여 2016년 9월 완공 목표다. 사업비 154억2천만원 가운데 두 의원은 60억원의 도비를 끌어오는 데 기여했다.
공주시 봉황동, 반죽동, 중동 등 제민천 주변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서도 올해 토지 매입비 26억5천만원(도비 10억5천만원, 시비 16억원) 등 2017년까지 100억원(도·시비 포함)이 투입된다.
두 의원은 문화재 관련 사업 역시 도비 확보에 앞장섰다.
윤석우 의원은 “세종시 출범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공주시의 활력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 구도심 살리기 등 다양한 예산 확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조길행 의원은 “충남의 균형발전 못지않게 공주시 균형발전도 빼놓을 수 없는 숙제다. 문화와 교육, 역사가 제대로 보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더욱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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