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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경환위, 청사진 제시했던 사업, 빛 못 보고 반납 심각

1차 추경 때 예산 올리고 2차 추경에서 감액…예산 편성 미흡

2014.12.02(화) 17:33:16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2일 경제통상실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문했다. 고용우수기업지원 사업 등 일부 청사진을 제시했던 사업이 빛 한번 보지 못한 채 감액되는 등 적절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은 “올 1회 추경 때 신규로 편성한 사업들이 한 푼도 쓰지 않고 감액 계상됐다”며 “예산 편성이 주먹구구식으로 편성됐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충실히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노동조합 및 모범근로자 지원(3천만원) ▲노사화합 한마음다짐대회(700만원) ▲국제지원 시책추진(1천만원) ▲해외투자설명회개최(2천만원) 등이 어렵게 예산을 마련했다가 돌연 감액될 위기에 놓였다.

홍재표 위원은 “올해 투자유치 위원회 운영수당이 단 한 건도 집행되지 않았다”며 “이는 투자유치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것이다. 많은 기업이 도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달라”고 말했다.

강용일 위원(부여2)은 “지난해 미사용으로 전액 줄어든 충남경제포럼 사업이 내년도 사업에 비슷하게 계상됐다”며 “큰 실효성이 없는 사업임에도 포장만해서 사업 예산을 올린 사업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용필 위원(예산1)은 “충남 FTA 활용센터 운영비를 위해 1억원의 예산이 계상됐다. 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실질적 도민 생활에 도움 돼야한다”며 “FTA 활용지원센터가 농업과 경제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부터 지구 해제된 지금까지 당진 송악지구와 아산 인주지구 등 해당 지역민은 크나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핸 예산 편성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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