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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충남도의회 전직 의장단 초청 의정 설명회 개최

전직 의장단 한목소리로 인사권 독립·의원보좌관제 도입 필요성 역설

2014.12.02(화) 17:29:21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전직 충남도의회 의장단 초청 의정 설명회 개최.

▲ 전직 충남도의회 의장단 초청 의정 설명회 개최.


충남도의회는 2일 전직 의장단을 초청, 의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직 의장단 초청 설명회에는 이종수 제5대 의장을 비롯해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회는 지방의회 의정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제도 개선 관련 동향을 설명한 뒤 의원 책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전직의장단은 이날 한 목소리로 인사권 독립, 의원보좌관제 도입을 외쳤다. 인사권 독립과 정책보좌관이 없는 의회는 견제와 감시 역할이 그만큼 소홀해 진다는 이유에서다.

김재봉 전 의장(제6대)은 “인사권 독립과 의원 보좌관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관철되지 못하고 있다”며 “5조원이 넘는 충남 예산을 심의하는데 힘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구 전 의장(제7대)은 “정책 보좌관 하나 없이 견제와 감시, 지역 의정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에 무리가 따른다”며 “충남도의회가 앞장서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야 한다. 의원 자질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순평 전 의장(제8대)은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많은 노고가 있다. 의원들의 역할도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정작 인사권은 도지사에게 있다. 사무처 직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선 인사권 독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기영 의장은 “최근 여야 대표와 행정자치부 장관 등을 만나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 문제가 조속히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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