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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 미반영분 반드시 재원 마련해야

도의회 교육위,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 5개월분 452억 필히 확보해야

2014.12.02(화) 17:28:10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지역 내년도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예산 5개월분이 누락된 것과 관련, 충남도의회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 도교육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의 어린이집 보육료 633억원(7개월)만 확보한 점을 지적했다.

교육위원들은 나머지 누리과정 예산 452억원을 필히 확보해 육아 교육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일부 편성됨에 따라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임시적이어서 보육대란 불씨는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누리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원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해결책만 바라보지 말고, 도교육청 차원의 자구책 또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맹정호 위원(서산1)은 “도교육청은 청렴평가 결과 매년 하위권에 머물러 있음에도 예방감사연수,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사업 예산은 오히려 감액됐다”며 “청렴도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교육전문직 선발에서 임기제 교육전문직을 20%까지 확대하는 것은 교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며 “사업추진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스포츠강사 만족도가 95% 이상 만족하고 있지만, 스포츠 강사를 21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상호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형달 위원(서천1)은 “일부 초등학교 교장실이 TV 등 인테리어를 과도하게 설치했다”며 “병설유치원 등이 열악한 재정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적절한 예산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홍성현 위원장(천안1)은 “충남 학교 스포츠가 침체돼 있음에도 지역에 제대로 된 경기장 하나 없다”며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체육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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